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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포르쉐 예술교육 장학프로그램 등 ‘꿈나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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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포르쉐 예술교육 장학프로그램 등 ‘꿈나무 키우기’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5.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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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자동차 지역 아동 센터 온라인 예술 교육
포르쉐 총2억원으로 지원 규모·프로그램확대
예체능 아동 지원 이어 보호종료 아동 돕기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예술 영재교육과 전문자격 취득 과정 등을 통해 꿈나무 키우기에 나섰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에서 제작한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다음달 14일까지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통한 예술 교육을 희망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는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이 가능하다.

드림그림 아트키트는 ‘드림그림 10개의 행성’에 아이들을 초대해 행성, 별, 은하수 등 다양한 천체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예술을 체험하는 컨셉트다. 드림그림과 함께한 예술작가 10명이 기획한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과 꿈의 메시지를 담은 키트로 구성됐다.

아트 키트는 플라워 드로잉 액자, 판화기법으로 만드는 시계 등 실용품을 만들 수 있는 키트와 친환경 지구를 여행하는 페이퍼카, 종이죽 아트토이 꾸미기 등 아트 리빙 오브제를 탄생시키는 키트 등이 포함돼 있으며, 키트 10종 중 희망하는 1종을 선택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전국 약 100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배포되는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전달받은 1000여명의 어린이들은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제작한 비디오를 통해 예술 교육을 받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게 된다.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드림 업’ 론칭 4주년을 맞아 기존 예체능 인재 아동 지원에 이어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 역량을 돕는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2억원으로 늘리는 등 지원금과 지원 분야를 2배로 확대하고, 총 3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수혜 대상도 4배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르쉐 드림 업’의 수혜 대상을 확장해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5명의 보호종료아동들이 선발됐으며 건축, 제과제빵, 미용, 조리사 등 전문자격을 취득해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기존 드림 업 프로그램은 아쟁, 트롬본, 스키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등 새로운 예체능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포르쉐 드림 업’ 장학금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포르쉐코리아의 홀가 게어만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드림 업 후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 장학금을 전달하고 드림 업 인재 양성과 자립 준비 아동의 꿈을 응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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