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샤크, 배터리 스테이션·인산철 배터리 공개
디앤에이모터스(옛 대림오토바이)는 6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총 8종의 친환경 전기 제품 라인과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기존 EV라인인 재피2, EM-1은 물론,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적용모델인 EM-1S & D-Station, e-citicom(전기 삼륜), E-편안-B(전기 사륜), EMOTE(전기 이륜), MATE S(전기 자전거), MATE Moncler(전기 자전거)를 추가 전시한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 외에도 전기 삼륜&사륜, 전기 자전거까지 EV라인을 확대하며, 출시 예정인 제품들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행 예정 중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범사업의 적용모델인 EM-1S와 D-Station을 직접 보고 시연 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범사업은 8월 16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기간 동안 무료 이용 가능하다.
적용모델인 EM-1S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인 D-Station을 이용해 완충된 배터리로 1분 내 교환이 가능하다. 기존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시간(4시간), 주행거리(60~100km내외), 충전 문제 등을 해결할 전망이다.
전기이륜차 외에도 전기자전거 MATE의 전시 또한 관전 포인트다. ‘MATE’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품질의 전기자전거다. MATE는 명품 브랜드 Moncler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스포츠, 패션 등 각 분야와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준비 중에 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MATE의 국내 조립 및 판매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EV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선보인 바 있는 블루샤크도 xEV트렌드와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여한다.
블루샤크코리아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A홀에서 각각 진행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와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에 자사의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BLUESHARK) R1 Lite’를 출품하고 현장 구매 상담 및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이륜차 공동 홍보관에는 레드 외장컬러에 베이지 시트를 옵션으로 장착한 ‘블루샤크 R1 Lite 커스텀 에디션’ 과 블랙 컬러의 ‘블루샤크 R1 Lite 1인승 딜러버리 에디션’이 전시된다.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에 마련된 충전기 개발회사 에스엠케이(SMK) 홍보 부스에서는 블루샤크 R1 Lite의 기본 컬러인 블랙 컬러 모델이 전시된다.
내달 출시가 예상되는 블루샤크 R1은 배터리 스테이션 충전-교체 방식, 일반 220볼트 배터리 충전, 220볼트 차체 직접 충전방식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충전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기스쿠터다. 또한 화재 위험이 적은 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루샤크는 국내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최대 100기의 배터리 스테이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