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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국제환경산업&그린에너지...탄소중립·그린뉴딜·환경관련기술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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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국제환경산업&그린에너지...탄소중립·그린뉴딜·환경관련기술 한자리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7.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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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243개 기업 참여 중소 환경기업 판로 확대
‘수열원 냉난방시스템’ 등 혁신적 환경기술 선보여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1)’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21’는 미국, 중국, 유럽지역 등 15개국 243개 기업이 참가(화상회의 방식 등)한다. 코로나19로 매출 저조 및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겪던 기업에 판로 확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수질, 대기, 폐기물 등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태양광, 소수력, 지열 등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이 전시, 탈탄소·그린뉴딜 기술 보유 기업의 녹색혁신기술이 새롭게 펼쳐진다.

‘소수력발전기‘, ‘수열원 냉난방시스템‘, ‘하수슬러지 연료화 기술‘, ‘수소차용 공기압축기‘ 등을 보유한 기업들은 최신 탈탄소·녹색혁신기술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함께 열리는 ‘2021년도 환경기술·산업 성과전시회’에서는 기후대기, 물, 자원순환 등 환경 분야 관련 39개 기관과 기업의 탄소중립·그린뉴딜 관련기술, 우수 환경기술 및 산업육성 지원 성과물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 환경기업의 국내외 사업 지원을 위한 ‘해외 구매자(바이어) 화상상담회’, ‘발전사 및 물산업 내수 구매상담회’가 진행되며, ‘탄소중립과 화학안전 세미나’ 등 9건의 세미나와 포럼이 개최된다.

8일과 9일 개최되는 ‘환경산업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국내 참가기업 25개 사,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 해외 바이어 약 40개 사, 총 300여 건의 1대1 온라인 상담회로 진행한다.

아울러 화학물질안전원 전시관에서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사업장 상담이, 8일과 9일 컨퍼런스룸에서는 화학안전 탄소중립 전환 기술과 화학사고 분야 정보통신기술 적용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전시회는 코로나19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입장 시 큐알(QR)코드 인식 및 체온측정, 방역게이트 설치 등의 체계를 구축해 관람객을 맞는다. 최대 관람 인원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1724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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