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가 인기사양을 적용하고 디자인을 업데이트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Panamera Platinum Edition)을 공개했다.
은은한 반광의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적용된 신모델은 파나메라, 마나메라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실차는 오는 17일 LA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파나메라 고객들이 가장 많이 골랐던 옵션들이 기본 적용된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프런트 휠 뒤의 에어 아웃렛, 리어 엔드의 포르쉐 로고 및 모델명,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e-하이브리드’ 로고 등이 플래티넘으로 도색되어 차별화했다. 또한, 플래티넘 컬러의 20 인치 파나메라 스타일(Panamera Style)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공통사양으로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의 사이드 미러,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등이 기본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충전용량이 7.2kW로 빨라졌다. 또한,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Exclusive Design Sport)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컴포트 엔트리(Comfort Entry) 포함된 소프트 클로즈 도어, 메모리 패키지의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열선 내장 리어 시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크레스트가 적용된다.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적용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소재의 도어 실 가드가 스페셜 모델임을 알리고, 모든 모델에 대시보드 상단 아날로그 시계가 기본 제공된다.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3종의 플래티넘 에디션은 2022년 1월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유럽서는 슈팅브레이크 모델인 스포츠투리스모 모델도 나오며, 중국시장에는 휠베이스가 확장된 이그제큐티브 모델도 출시된다.
독일 현지 가격은 111,945유로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