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넘어 반려 가족 문화 정착 및 확산논의
‘반려가족과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조성’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송옥주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일 15시 화성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반려 가족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의 보호·복지를 위한 화성시 반려 가족과 신설에 따라, 반려 가족 정책과 문화에 대한 현 상황 진단을 위해 개최되는 토론회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향후 정책추진 방향 모색 자리다.
주제발표는 한국성서대학교의 김성호 교수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 행동 카라의 조현정 활동가가 맡아 반려 가족 문화 현상 분석과 문제 인식 그리고 해결을 위한 중장기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의 장에서는 좌장을 맡은 장안대학교 오희경 바이오동물보호과 학과장 주재로 진행 계획이다.
토론 패널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과 화성시 박태경 일자리정책국장, 용인시 정찬승 동물보호과장, KSD문화원 이승주 사무국장, 김서영 화성갑 동물복지위원장이 참석하며 국내 동향과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1월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전담하고 ‘반려 가족’ 부서인 ‘반려 가족과’를 신설한 만큼,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인 반려 가족 문화 정착의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본인도 반려 가족과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위해 경청하는 송옥주 국회의원은 “반려 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느새 1,500만 명을 넘어가고 있지만, 반려 가족 문화가 아직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