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MOU ‘상용차 주행 정보’ 데이터 분석
지역·노선별 운행가혹도 제동 패턴 타이어마모
다양조건 데이터확보, 마일리지 예측모델 구축
1분기매출액 2,697억원, 영업이익 440억원발표
전년 동기 매출액 14% 증가, 이익은 35% 감소
전분기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7.5%, 26.1%증가
‘한국’ 브랜드 배터리‘ 글로벌세일즈 매출액성장
차량관제 서비스 기업 ㈜유비퍼스트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을 자부하는 사업형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2022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697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을 발표했다.
먼저, 가입 차량 10만 대 규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비칸(UbiKhan)’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차량 관제 서비스 선도 기업 유비퍼스트대원과 맺은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차량 상태와 고장 여부, 위치, 작업 등을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무선통신과 GPS 기술 결합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유형이다.
지난 2020년부터 2년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통해 차량과 타이어 관제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한 한국타이어와 유비퍼스트대원은 상용차 주행 정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타이어 관리 솔루션 개발을 진행해왔다.
타이어에 부착된 센서 등을 통해 관제 시스템에 실시간 타이어상태 모니터링과 운행 데이터를 연계로 종합 분석하는 타이어 관제서비스는 세부적인 운전 습관 분석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유류비와 소모품 등 비용 절감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차량 주행 데이터 분석과 주행 노선별 운행 가혹도 등 운전자 제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등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관점에서 차량과 타이어 관리 개선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관제서비스 테스트통한 다양한 실차주행 데이터분석...과격운전과 잦은제동은 수명단축
특히, 양사는 국내 전세버스 업체와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상용차 타이어 실 차 주행 데이터 분석을 관제서비스 테스트를 통해 실시한 결과 잦은 제동과 공회전 등의 운행 습관이 연비와 타이어 수명에 끼치는 영향 연결을 수치화해 냈다. 또한 운전습관 개선과 타이어 공기압 관리가 연비 절감 및 타이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정량화와 이를 세밀하게 분석했다.
따라서 강화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버스 업체 확대를 통해 한국타이어와 유비퍼스트대원이 다양한 운행 조건에서 보다 정교한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관제서비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텔레매틱스 주행 데이터뿐만 아니라 타이어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비 향상과 안전 운전을 위한 각종 알림 등 상용차 고객을 위한 ‘에코드라이브’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14%증가 1분기매출 2,697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매출액 영업이익 7.5%, 26.1% 증가
상용차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 기반으로 국내 교체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면서 지난 2020년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 관리’와 ‘포인트 적립·사용’ ‘무이자 할부’ ‘무상 보증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TBX 멤버십 앱’을 론칭했던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697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을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 26.1% 증가하는 수치를 나타낸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판매용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납축전지 배터리 브랜드와 글로벌시장에서의 ‘한국(Hankook)’ 브랜드 판매 증대와 효과적 가격 운용 기반이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매출을 성장시켰다.
손익에 있어서는 전년 동기 대비 납축전지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 상승과 해상운임 상승요인이 더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하락이 됐고, 지주사의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도 이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타이어도 한국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일부 하락한 바 있다.
‘아트라스비엑스’ ‘한국’ 브랜드 배터리의 글로벌 세일즈 증대 통한 매출액 성장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의 합병으로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 브랜드를 대표적으로 운영 중인 배터리 부문은 전 세계 약 120여 국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의 주요 계열사 공유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은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중요역할이다.
앞으로도 배터리 산업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그룹 중장기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한 한국앤컴퍼니는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트림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