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16년부터 전국에 44대 기증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취약 계층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더 뉴 EQA’ 차량 총 10대를 기증하고, 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 기증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복지기관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클라인 의장은 “최고로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에 부합하는 본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회 저변에 도움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베다니동산 장량 원장은 “지원받은 차량으로 시설 이용자들이 정기 의료 및 통원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활동까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해당 기증식은 지난 26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와 9개의 공식 딜러사 대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과 10개의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차량을 지원받을 곳은 전북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부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경기 광주 ‘베다니동산’ 등 총 10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이다. 10곳의 기관 및 시설에는 약 6,000만 원 상당의 더 뉴 EQA 차량 각 1대씩과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을 포함해 총 7억여 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6년부터 이뤄진 차량기증은 장애인 및 어린이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이뤄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까지 전국 43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44대의 차량을 기증했으며, 지난해에는 상반기 C-클래스 차량 8대, 하반기 더 뉴 EQA 차량 2대를 기증한 바 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