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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광역 긴급차 우선신호’확대...경기도 ‘GTX 플러스’ 실현 공론화 국회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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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광역 긴급차 우선신호’확대...경기도 ‘GTX 플러스’ 실현 공론화 국회토론회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9.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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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주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보조 2년선정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발전 필수사업비는 ‘순항’중
2022년 150억원, 2023년 96억원 포함 246억원 투자
도민안전, 광역긴급자동차 우선 신호시스템 확산증설
도민체감, 공영주차장 빈자리 정보시스템 한 곳 모아
미래교통, 각종 교통 데이터와 ‘상황 판시스템’ 개편
김동연핵심 철도공약 ‘GTX 플러스’실현 공론화 나서
7일 국회도서관 경기도 GTX 플러스 국회토론회개최
64명 국회의원 공동주최‥정치권 국민적 공감대 형성
출퇴근시 1시간 여유누리는 ‘GTX플러스’ 절대성강조

민선 8기 철도 공약인 ‘GTX 플러스’의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하는 경기도가 지능형교통체계 발전에 투자할 국비 57.6억 원 등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으로 정체를 완화하고 사고와 지연 해소를 통해 ‘하루 1시간의 출퇴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GTX 플러스’ 주제가 핵심이다.

박경철 연구위원 ‘GTX의 현재와 미래’, 유정훈 아주대 교수 ‘GTX가 풀어야 할 난제발표

GTX-A·B·C 연장과 D·E·F 신설 등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김동연 지사는 국회의원과 철도 관련 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 명을 초청했다.

특히 ‘GTX 플러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강득구의원을 비롯한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민기, 김민철, 김병기, 김병욱(분당을), 김상희, 김선교, 김승원, 김영진, 김용민, 김주영, 김철민, 김태년, 김한정, 노용호, 문정복, 민병덕, 박상혁, 박정, 백혜련, 서영석, 설훈, 소병훈, 송석준, 신동근, 심상정, 안민석, 양기대, 오영환, 유의동, 윤상현, 윤영찬, 윤호중, 윤후덕, 이성만, 이소영, 이수진(동작을), 이용우, 이원욱, 이재정, 이탄희, 이학영,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정성호, 정일영, 정찬민, 정춘숙, 정태호, 조정식, 진선미, 최종윤, 최춘식, 한기호, 한준호, 허영, 허종식, 홍기원, 홍정민 등 64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주제발표는 박경철 경기연구원(GRI) 연구위원은 ‘GTX의 현재와 미래’를, 유정훈 아주대 교수가 ‘GTX가 풀어야 할 난제들, 협치가 해법이다’를 각각 발표 한다.

올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도입과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시범운영

경기도형 지능형교통체계 발전 토론회는 지난해 국토부 ITS 공모사업(2022년도)에서 국비 9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를 기반으로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의 1단계 추진을 위해 다진 기반을 구체화 하자는 데 있다.

이는 2023년도 사업비 96억 원까지 합치면 총 246억 원을 도의 지능형교통체계에 투자할 수 있게 돼, 이를 통해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 2단계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은 급격히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을 토대로 단순 교통정보 수집을 넘어서 다양한 도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통안전·교통관리 등 지역 특성에 걸맞은 지능형교통체계를 도입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ITS 미구축 시군을 지원하는 올해 첫 사업은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도입과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시범 운영’ 교통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 하게 된다.

내년부터 2단계 사업에 돌입하는 경기도형 지능형교통체계는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로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구상이고,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고양-파주 구간에 시범 도입한 ‘광역단위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시스템 증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단위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시스템 증설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는 시스템을 뜻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과학화·자동화된 첨단기술 토대로 운영되기 때문에 생각하는 신호시스템의 네비게이션 연동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기 때문에 ‘광역단위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는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지자체 경계구분 없이 인근 큰 도시 병원까지 녹색신호를 받고 막힘없이 통과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주차장 빈자리 정보’ 시스템을 수원과 고양 등 14개 시군 공영주차장 정보를 하나로 모아 도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고 ‘교통정보 상황판 시스템’ 개편에도 주력한다.

도내 교통 데이터와 긴급차량 출동 현황 등과 같은 각종 실시간 정보를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연계‧융합함과 아울러 상황판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출하는 효율적 관리 체계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미래형 디지털 도로교통체계’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박노극 교통국장은 “앞으로 교통 빅데이터와 광역 긴급 차 우선신호시스템, 미래교통(DRT, MaaS, UAM, 자율주행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통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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