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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올 뉴 어코드’ 사전계약 개시...4,39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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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올 뉴 어코드’ 사전계약 개시...4,390만원부터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10.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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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이브리드, 1.5 터보 2가지 모델로 출시
11세대 완전변경 혼다 어코드가 국내 출시된다. 사진=혼다코리아
11세대 완전변경 혼다 어코드가 국내 출시된다.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코드’는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국내서도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기준이 된 세단의 대명사로서 평가받아 왔다. 이번 11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세련되고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됐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Hybrid Touring)’모델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 가능하며,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신차 3종 설치 패키지 시공권(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과 4년 4만km 정기점검 쿠폰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대형 세단급 풍채를 자랑한다.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테일 램프는 군더더기 없는 일직선 형태로 와이드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기존 파워트레인의 단점을 개선해 가속시 변속감도 구현했다. 가솔린 모델인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되었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도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는 신형 어코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 원(VAT 포함), 터보 4,390만 원(VAT포함)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의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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