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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브랜드 판매실적...기아 쏘렌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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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브랜드 판매실적...기아 쏘렌토 1위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5.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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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진 지속...인기모델 하이브리드 절반 이상 차지

4월 국내 브랜드 내수판매량 1위 모델은 기아 쏘렌토다. 7,865대가 팔린 쏘렌토 뒤를 기아 스포티지가 따랐고, 대형 세단 현대 그랜저가 3위를 차지했다. 국내시장도 SUV와 RV가 강세를 보이면서 세단 판매량을 줄어들고 있다.

전기차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올들어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반 토막 아래로 주저앉았다.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아이오닉 5가 1,584대 판매에 그치며 전기차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그 자리를 하이브리드 차량이 메우고 있다. 인기 모델인 쏘렌토, 싼타페, 스포티지, 카니발, 투싼, 쏘나타, K5 등의 절반 이상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 특히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지금도 대기기간이 1년이나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그룹 산하 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의 내수판매 부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2,297대를 팔았고, 르노와 GM은 각각 1,780대, 2,297대 판매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들 브랜드의 수출 실적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시장에서 잘 팔리면서 42,129대를 수출했다. GM의 월간 판매량은 44,426대에 달한다.

르노 역시 아르카나의 수출이 다시 본 궤도에 오르면서 8,792대를 선적했다. 르노의 이번달 판매실적은 10,572대를 기록했다. KG 모빌리티 역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6,088대를 선적해 합계 9,75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82,107대, 213,081대를 수출하며 글로벌 5대 브랜드 위치를 굳건히 지켰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4만 1,898대 수출됐다고 발표했다. 28만여 대를 수출한 현대차의 모델별 실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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