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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당한 ‘물 폭탄’...경기도 첫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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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당한 ‘물 폭탄’...경기도 첫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전문기자
  • 승인 2024.07.1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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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자체장들 집중호우 침수 피해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서게 한 이번 집중 폭우는 모두가 처음 당해 본 ‘물 폭탄’으로 비유할 정도로 거칠고 강했다.
국지성 폭우가 아닌 기변 폭우로 지칭될 정도로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경기도가 오늘 올해 첫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에 돌입했다.
이는 16일 이후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의정부에는 최대시우량 103.5mm를 기록하면서,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소방 안전 표어 처럼, 선제 조치를 공표한 거다.
18일 10시 기상 레이더 영상을 발표한 기상청은 중부지방 중심에 위치한 강한 강수대가 20일까지 강한 비와 소강상태를 반복한다고 했다.
19일 15시 수증기 모의 영상을 예고한 17일 09시는 북태평양고기압 자리잡은 가운데, 북쪽 건조공기 북서류 충돌하면서, 따뜻한 남서풍과 밀도 높은 북서류 사이에서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하 중규모저기압)이 주기적으로 발달한다고 했다.

집중 폭우 모두 처음 당해 본 물 폭탄비유

국지성 폭우 아닌, 기변 폭우로 지칭될 정도

경기도 올해 첫 재난안전대책본부비상3단계

파주77.6mm, 연천472.0mm, 동두천405.0mm

꺼진 불 다시보자소방표어처럼, 선제 조치

기상청 20일까지 강한 비와 소강상태를 반복

20일 전체적으로 잦아들고 제주도강우량적어

 

 

예측 불허 기후로 18일~20일 강우량 변수, 20일 가장 크다
예측 불허 기후로 18일~20일 강우량 변수, 20일 가장 크다

 

기상청, 중부지방 중심 위치한 강한 강수대 20일까지 강한 비와 소강상태를 반복 예보

각지자체장들 집중호우 침수 피해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서게 한 이번 집중 폭우는 모두가 처음 당해 본 물 폭탄으로 비유할 정도로 거칠고 강했다.

국지성 폭우가 아닌 기변 폭우로 지칭될 정도로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경기도가 오늘 올해 첫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에 돌입했다.

이는 16일 이후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의정부에는 최대시우량 103.5mm를 기록하면서,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소방 안전 표어 처럼, 선제 조치를 공표한 거다.

1810시 기상 레이더 영상을 발표한 기상청은 중부지방 중심에 위치한 강한 강수대가 20일까지 강한 비와 소강상태를 반복한다고 했다.

1915시 수증기 모의 영상을 예고한 1709시는 북태평양고기압 자리잡은 가운데, 북쪽 건조공기 북서류 충돌하면서, 따뜻한 남서풍과 밀도 높은 북서류 사이에서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하 중규모저기압)이 주기적으로 발달한다고 했다.

상공 800m 상공의 바람 흐름과 강수를 정리하면 1815시경은 중규모 저기압이 중부 부근을 통과하고, 1906시경은 남부지장 부근을 통과해서 2009시경 재 북상으로 저기압이 접근한다고 한다.

 

기상청, 중부지방 중심 위치한 강한 강수대 20일까지 강한 비와 소강상태 반복 예보

강수집중구역 남북진동 특징 뚜렷, 20일까지 강한 비와 소강 반복
강수집중구역 남북진동 특징 뚜렷, 20일까지 강한 비와 소강 반복

이 경로에 따른 강수량은 18일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중심 최대 강우량 30~60mm/h, 많은 곳은 70mm/h 이상을 오가면서 19일 새벽까지 남부지방 중심 최대 강우량을 20~30mm/h로 예보했다.

18일과 19일 예상 강우량은 서울·인천·경기 평균 30~100mm / 서해5도 강수량은 20~60mm지만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내린다.

강원내륙과 산지도 30~100mm지만 많은 곳은120mm 이상의 호우가 내린다.

18일 강원 동해안 20~60mm,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은 평균 30~100mm인데 많은 곳은 충북 북부를 포함 120mm 이상이다.

광주·전남과 전북 30~100mm 사이지만 많은 곳은 전북 150mm 이상, 광주·전남 120mm 이상이다.

경북 북부 30~80mm에서 많은 곳은 120mm 이상, 대구·경북 남부와 부산·울산·경남은 30~80mm, 울릉도·독도는 20~60mm, 제주도는 5~40mm 사이로 가장 적은 강수가 내릴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 빗줄기가 잦아드는 강우량은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20일 경 약화된다

따뜻한 남서풍과 고밀도 북서류 사이 작은 저기압 주기적 발달
따뜻한 남서풍과 고밀도 북서류 사이 작은 저기압 주기적 발달

1811시 기준 20일 예상된 강수량은 빗줄기가 가늘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30~80mm, 강원내륙과 산지 20~70mm, 강원동해안: 5mm 내외다.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은 30~80mm 사이, 전북 20~70mm, 광주·전남 20~60mm, 대구·경북 10~60mm에 부산·울산·경남 5~40mm, 제주도는 5~10mm로 제일 적게 내린다.

하지만 20일 서해상에서 유입될 저기압의 강도와 위치, 북태평양고기압(mT)확장 모두 불확실성이 큰 만큼, 저기압과 mT사이가 넓어지면서 강수가 분산되거나 저기압과 mT가 압축될 시나리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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