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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해군 극한 기후변화 대응 업무협약

해양 위험기상 예보 정확도 높이는 동시에

기상·해양분야 기술 개발 역량 향상을 기대

해역수호 해군과 기상·해양 분야 협력 강화

기상청 해군과 해양환경 관측자료 및 분석기술 교류 등 기상·해양정보 정책 공유 업무협약 체결

기상청은 극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해양 분야 교류와 협력 증진 차원에서 해군 참모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해양환경 관측자료 및 분석기술 교류를 비롯한 기상자료 상호 교환, 기상·해양정보 관련 정책 공유 및 협력, 해양 예측 모델에 관한 기술 자문 및 협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력과 공유를 논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에서 발생·발달하는 위험 기상 현상 예측 업무와 관련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에서 발생·발달하는 위험기상 현상은 해양환경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기상·해양의 관측과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번 해군과의 업무협약은 위험 기상 조기 대응력 향상과 더불어 기상·해양 분야 기술과 정책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어필했다.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