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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입장...시설 규모에 따라 3마리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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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입장...시설 규모에 따라 3마리까지 가능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전문기자
  • 승인 2024.08.30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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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9년 마련된 국립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입장 기준을 9월 1일부터 완화한다.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 국립김천숲속야영장(경북 김천) 등 4개소의 반려견 친화형 국립자연휴양림 기준을 바꿨다.
이번에 개선되는 중‧소형 반려견 동반 기준은 시설 규모에 상관없이 2마리까지만 동반할 수 있었던 기준을 객실과 야영 시설 규모에 따라 2~3마리로 차등화된다.
둘째는 6개월~10년생으로 한정됐던 반려견의 입장 연령제한도 사라진다. 셋째는 입장이 금지되는 맹견 기준이 당 초 8종에서 ‘동물보호법’ 제2조제5호에서 정하는 5종과 그의 잡종 개로 정비된다.

반려견동반 입장 기준 완화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91일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수요 증가에 발맞춰

4개소의 반려견 친화형 국립자연휴양림 기준 바꿨다

객실과 야영 시설 규모에 따라 3마리 동반까지 가능

반려견 입장 금지 연령제한과 맹견 5·잡종 개 정비

 

산음 휴양림에 마련된 반려견 놀이터
산음 휴양림에 마련된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 동반 이용 기준은 시설 규모에 따라 반려견 최대 3마리까지 가능, 연령제한은 폐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입장 반려견 기준이 91일부터 완화된다.

2019년 반려견 동반 입장 기준을 마련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수요 증가에 발맞춰 개정되는 건 데,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 입장에서는 아주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가족 휴양 길에 떼어 놓고 갈 반려견 주인으로서는 마음을 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비싼 반려견 호텔을 이용한다고 해도, 주인 없는 곳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 또한 낭패라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과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 국립김천숲속야영장(경북 김천) 4개소의 반려견 친화형 국립자연휴양림이 기준을 바꾼다.

이번에 개선되는 중소형 반려견 동반에서 첫째는 시설 규모에 상관없이 2마리까지만 동반할 수 있었던 기준을 객실과 야영 시설 규모에 따라 2~3마리로 차등화된다.

둘째는 6개월~10년생으로 한정됐던 반려견의 입장 연령제한도 사라진다. 셋째는 입장이 금지되는 맹견 기준이 당 초 8종에서 동물보호법2조제5호에서 정하는 5종과 그의 잡종 개로 정비된다.

        【애완동물 입장기준 및 이용객 안내사항

반려견 동반 입장 ‘유의 고객 관리지침’ 별표6 입장 기준
반려견 동반 입장 ‘유의 고객 관리지침’ 별표6 입장 기준

 

학계산업계공공분야 전문 자문단에 동물 보건반려 문화산림행정 등 다방면에 걸친 조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견 동반 산림휴양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 확대 조성 방안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는 학계산업계공공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동물 보건반려 문화산림행정 등 다방면에 걸친 조언을 얻고 일반인 대상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반려견 동반 기준 완화를 추진한 것이라는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공익을 위해 일평생 헌신한 특수 목적 대형 견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유기견 입양 가족이 함께하는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고, 대형견 입장 허용을 위한 ‘(가칭)대형견의 날지정 등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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