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 국립김천숲속야영장(경북 김천) 등 4개소의 반려견 친화형 국립자연휴양림 기준을 바꿨다.
이번에 개선되는 중‧소형 반려견 동반 기준은 시설 규모에 상관없이 2마리까지만 동반할 수 있었던 기준을 객실과 야영 시설 규모에 따라 2~3마리로 차등화된다.
둘째는 6개월~10년생으로 한정됐던 반려견의 입장 연령제한도 사라진다. 셋째는 입장이 금지되는 맹견 기준이 당 초 8종에서 ‘동물보호법’ 제2조제5호에서 정하는 5종과 그의 잡종 개로 정비된다.
반려견동반 입장 기준 완화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9월 1일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수요 증가에 발맞춰
4개소의 반려견 친화형 국립자연휴양림 기준 바꿨다
객실과 야영 시설 규모에 따라 3마리 동반까지 가능
반려견 입장 금지 연령제한과 맹견 5종·잡종 개 정비
반려견 동반 이용 기준은 시설 규모에 따라 반려견 최대 3마리까지 가능, 연령제한은 폐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입장 반려견 기준이 9월 1일부터 완화된다.
2019년 반려견 동반 입장 기준을 마련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수요 증가에 발맞춰 개정되는 건 데,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 입장에서는 아주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가족 휴양 길에 떼어 놓고 갈 반려견 주인으로서는 마음을 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비싼 반려견 호텔을 이용한다고 해도, 주인 없는 곳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 또한 낭패라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과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 국립김천숲속야영장(경북 김천) 등 4개소의 반려견 친화형 국립자연휴양림이 기준을 바꾼다.
이번에 개선되는 중‧소형 반려견 동반에서 첫째는 시설 규모에 상관없이 2마리까지만 동반할 수 있었던 기준을 객실과 야영 시설 규모에 따라 2~3마리로 차등화된다.
둘째는 6개월~10년생으로 한정됐던 반려견의 입장 연령제한도 사라진다. 셋째는 입장이 금지되는 맹견 기준이 당 초 8종에서 ‘동물보호법’ 제2조제5호에서 정하는 5종과 그의 잡종 개로 정비된다.
【애완동물 입장기준 및 이용객 안내사항】
학계‧산업계‧공공분야 전문 자문단에 동물 보건‧반려 문화‧산림‧행정 등 다방면에 걸친 조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견 동반 산림휴양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 확대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는 학계‧산업계‧공공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동물 보건‧반려 문화‧산림‧행정 등 다방면에 걸친 조언을 얻고 일반인 대상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반려견 동반 기준 완화를 추진한 것이라는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공익을 위해 일평생 헌신한 특수 목적 대형 견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유기견 입양 가족이 함께하는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고, 대형견 입장 허용을 위한 ‘(가칭)대형견의 날’ 지정 등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