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리무진 컨버전 모델 노블클라쎄를 판매하는 케이씨모터스가 노블클라쎄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단 10대만 한정 생산하는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즈 에디션’은 기존 차량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내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노블클라쎄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그릴과 고급 승용차에서 볼 수 있었던 코치라인으로 품격을 높였으며,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즈 에디션 한정으로 제공되는 투톤 컬러을 더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마무리했다.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즈 에디션의 실내는 이탈리아의 고급 가죽인 파수비오 가죽에 장인정신을 담아 제작한 2열 시트와 고급 극세사 디나미카 소재로 마무리한 천장으로 마감된다.
탑승자의 편안한 여정을 위한 편의기능도 눈에 띈다. 시트에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 가능한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와 21.5인치의 모니터, 웅장한 사운드의 포칼 카오디오, VIP를 위한 우산 보관함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탑재된 것.
특히 고객의 이니셜을 수놓은 헤드 쿠션과 ‘마이스터즈 에디션’이 새겨진 도어 스텝 메탈 플레이트가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즈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한다.
컨버전 전문업체인 케이씨모터스는 해외 유력 브랜드가 최근 적용하고 있는 ‘스페셜 에디션’ 전략을 항상 사용하고 있는 수제작 커스텀 고급차 제조사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고급브랜드 역시 대량생산 시스템 안에서 특별한 주문제작 모델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다. 포르쉐의 존더분쉬, BMW의 스페셜 에디션, 지프의 리미티드 에디션 등은 글로벌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한국시장 전용 한정판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정 수량 제품의 경우 자기표현의 수단, 재테크 목적 등 다양한 요인으로 높은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불황이 이어져도 이런 한정판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케이씨모터스는 이런 트렌드에 따라 각종 편의기능과 독특한 디자인의 한정판 차량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킬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