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류증가에 따라 발생가능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흐르는 물에 30초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섭취·진드기조심
인천광역시가 추석연휴를 대비해 시, 보건소 및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등 16개 기관에서 24시간 감염병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이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객 및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 음식 공동 섭취 등 국내․외 감염병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먼저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인만큼 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조리과정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 당부됐다.
또한 등산 및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 노출 최소화 및 외출 후 목욕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여행 전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 및 감염병 위험지역 확인, 현지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정보에 대해 철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인천시는 메르스 밀접․일상접촉자 해제(9.22 0시)시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기관은 질병관리본부(공항검역소),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10개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3개소(인하대병원, 길병원, 인천의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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