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물 찻길사고 조사앱(APP)과 정보시스템 개발·운영
로드킬 관련 언론보도 해명자료 내
현재 통계·관리 중이며 줄여나갈 것
관계기관 협의 생태통로 설치 지속
환경부가 7일 언론보도를 통해 언급된 동물 찻길사고(로드킬)와 관련해 로드킬 발생통계를 정확히 집계하고, 발생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언론보도는 지난 11년간(’06〜‘16) 총 5,706건의 로드킬이 발생했지만 정부는 정확한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환경부는 도로관리 주체별로 해당 도로의 동물 찻길사고 발생 건수를 집계하여 관련 통계를 작성·관리 중에 있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통계관리의 정확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동물 찻길사고 조사앱(APP)과 정보시스템을 개발·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서 지적된 생태통로 부족 문제와 충분한 검토 없이 설치되고 있다는 내용애 대해 환경부는 환경부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2013년부터 생태통로 설치 등 생태축 연결·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동물 찻길사고 정보시스템에 충분한 자료가 축적되면,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다발구간에 대해 생태통로 설치, 도로구조 개선 등 추가적인 동물 찻길사고 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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