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베스트셀러 중형 SUV Q5가 새롭게 출시됐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The new Audi Q5 40 TDI quattro)’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Q5 40 TDI quattro Premium)’ 두 가지 트림이며, 오는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 2008년 첫 출시된 아우디 Q5는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의 문을 연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우디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다.
신형 Q5 40 TD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40.78kg.m를 내는 2.0L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제로백은 7.6초, 복합연비 기준 12.8km/L를 인증 받았고, 아우디의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외관 요소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된 신형 Q5는 차별화된 외관과 고성능 헤드램프로 야간 운전에 도움을 준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등을 적용해 차별화 했다. 여기에 멀티 컬러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LED 독서등 등이 추가됐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는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Q5에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돼 있다. 두 모델 모두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이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이 탑재된다.
두 모델 모두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기본 적용됐다.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6채널 10스피커의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도 기본이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64,751,000원,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641,000원이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