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 수여와 고마움을 전달받은 관제요원은 6일 새벽 관내 우범 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당시 경남 통영에서 내연녀 남편을 살해하고 영천으로 도주한 살인 용의자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검거에 나선 경찰과의 도주 경로와 동선을 집중 모니터링으로 전환한 가운데 실시간 상황을 영천경찰서와 공조했고, 이를 통해 살인용의자 현장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살인범찾은 영천스마트도시통합센터CCTV 관제요원
통영 내연녀남편 살해한 살인용의자 도주 경로추적
검거공로인정받아 경북경찰청장이 직접 감사장전달
모니터링요원 28명 24시간 관측으로 시민 안전지켜
영천으로 도주한 경남 통영 내연녀 남편 살해범 모니터링 경로추적 요원 협조로 경찰이 검거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소속 CCTV 관제요원이 지난 17일 발생된 경남 통영 살인 용의자 검거공로를 인정받는 경북경찰청장이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수여와 고마움을 전달받은 관제요원은 6일 새벽 관내 우범 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당시 경남 통영에서 내연녀 남편을 살해하고 영천으로 도주한 살인 용의자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검거에 나선 경찰과의 도주 경로와 동선을 집중 모니터링으로 전환한 가운데 실시간 상황을 영천경찰서와 공조했고, 이를 통해 살인용의자 현장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경북경찰청장이 직접 근무 현장에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시민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증명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관제요원 A씨는 “이번 범인 검거로 영천시 CCTV 관제 업무 능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연중 28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24시간 관측하는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강력범죄는 물론 각종 사건 발생 시 집중 관제와 실시간 신고로 영천시 범죄 검거율은 높이고 범죄는 예방하는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도 범죄취약지역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는 영천시 관계자는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서 시민 안전 생활을 위해 365일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선제적 모니터링 기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