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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캠페인’ 77% 보행 사망사고 멈추자는 의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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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캠페인’ 77% 보행 사망사고 멈추자는 의미 커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5.0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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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캠페인’은 가장 중요한 약속을 실천하자는 데 있다. 통학버스가 멈추면 뛰따르던 차선의 모든 차량이 멈춰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77%가 보행 중에 발생되고, 횡단 중 사고 빈도도 72.2%에 달하는 만큼, 통학버스가 보이면 어린이는 물론 모든 운전자가 일시 멈추자는 의미의 일단멈춤 캠페인은 생활화돼야 한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도로 외 구역으로서 국가가 관리하는 도로에 비해 안전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행자가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고 했다.
TS는 SK가스,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어린이·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해나가면서 국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TS, 어린이 통학버스 보이면, 일단멈춰주세요

통학버스 보이면 일단멈춤, 우리 아이 지킨다

운전자어린이미세먼지멈춤 3개 멈춤 캠페인

어린이 보행사망자 77%, 횡단 중 72.2% 사고

SK가스, 도로교통공단과 일단멈춤 정류장설치

 

 

TS, SK가스,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캠페인’
TS, SK가스,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캠페인’

 

33개소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운영 TS,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일단 멈춤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통학버스 일단멈춤 정류장 설치를 완료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SK가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정류장 4개소를 부산대전강원지역 설치를 완료한 TS는 어린이와 통학버스 운전자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정류장을 조성했다.

TS10년 이상, 600세대 이상의 노후 아파트 단지를 우선 선정했고, TS 지역본부와 관련 지자체, 협회 등과 정류장 설치 장소를 논의했다.

가장 중요한 아파트 관계자 면담과 현장점검 실시 후 정해진 부산 2개소와 대전 1개소, 강원 1개소에 정류장을 설치했다고 한다.

5월 3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멈춤 캠페인 ‘내가 늘 지켜요’ 시행
5월 3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멈춤 캠페인 ‘내가 늘 지켜요’ 시행

현재까지 SK가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0216개소, 202210개소, 202313개소에서 20244개소가 늘면서 33개소의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는 TS는 오는 53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멈춤 캠페인 내가 늘 지켜요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통학버스 관련 멈춤 캠페인은 운전자 멈춤어린이 멈춤에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멈춤등으로 세분돼 추진한다.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했을 때 주변의 차량 운전자가 안전 운행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멈춤 캠페인은 다음과 같다.

3 멈춤 캠페인은

운전자 멈춤 : 도로교통법51(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따라 통학차량 정차 시, 주변 차량 통행 멈춤을 지키자는 목적

어린이 멈춤 : 통학차량에서 하차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어린이는 기다리자는 목적

미세먼지 멈춤 : ’24.1.1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28조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 LPG차량으로 전환하자는 목적

통학 차량 보이면 멈추고, 어린이는 하차 후, 차량이 출발 때까지 기다리자
통학 차량 보이면 멈추고, 어린이는 하차 후, 차량이 출발 때까지 기다리자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77% 보행 중 발생, 횡단 중에도 72.2%의 사고 빈도

2022년 교통사고 통계(출처 : 도로교통공단 TAAS)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5(21.7%) 감소한 18명이 발생했으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1(50,0%)이 증가한 3명으로 집계됐다.

심각한 것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77%가 보행 중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는 점과 횡단 중 발생하고 있는 72.2%의 사고 빈도다. 치사량이 높은 원인은 차량 하차 후 곧바로 횡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이의 횡단 중 사고는 유아(3-6)와 초등 저학년(1~3학년)에서 각각 16.7%, 38.9%로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 역시 상대적으로 인지능력이 부족한 어린이일수록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3년간(2020-2022)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달리,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가 증가한 것도 관련이 크다. 따라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의 중대성은 시급한 상황이다.

TS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 아파트 단지 내 보행안전 시설점검·컨설팅 어린이 교육시설(유치원) 교통안전 교육 지원 DTG 장비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버스 모범 운전자 선발 등도 함께 추진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정류장 주변에 대한 교통사고 모니터링과 정류장 설치 아파트 단지 입주민·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성과를 측정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77%가 보행 중에 발생되고, 횡단 중 사고 빈도도 72.2%에 달하는 만큼, 통학버스가 보이면 어린이는 물론 모든 운전자가 일시 멈추자는 의미의 일단멈춤 캠페인은 생활화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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