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주 이틀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의 75개 초등학생 초청 ‘2024 어린이 교통ㆍ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다.
이달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 순회 안전 체험교육은 향후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조치 대처 요령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습 방식으로 확대 운영한다.
주요 사업장 소재 교육지원청 산하 초등학교 대상
이달 전주 시작으로 10월까지 연중 순회 교육실시
지자체와 지역 경찰서 및 소방서등 주요 기관 협조
교통안전·응급조치·화재·재난예방 등 체험 위주 실습
장마철 앞두고 빗길 안전 투명우산 나눔도 지속보급
지난해까지 2,300개 초등학교에 140만 개 무료 배포
현대모비스사업장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 250여 개 초교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
공모를 통해 찾아간 개별 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펼쳐온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어린이 안전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 교육기관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주 이틀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의 7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ㆍ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 순회 안전 체험교육은 향후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도로와 항공과 해상, 철도에서 화재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응급조치 등 체험교육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구성한 안전 체험교육 방식은 지난해 보행자 안전 수칙 교육에서 올해는 도로교통 뿐만 아니라 항공과 해상, 철도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된 예방 체험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조치 대처 요령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습 방식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해양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한다. 지자체들은 각 시도에서 운영 중인 체육관 시설을 제공하며 더 많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0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 목적 투명 우산 전국 초등학교 무료 제공
아울러 지난 2010년부터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 목적으로 제작한 투명 우산 의 전국 초등학교 무료 제공하고 있다.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과는 별도로 사업장이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명 우산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2,300여 곳에 140만 개를 무상 공급한 투명 우산을 통해 초등학생 보행 안전에 특화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확산시키면서 올해 제작될 투명 우산은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하는 환경까지 고려했다.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김영광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