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으로 1조 3,9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16년 착공된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은 6개 공사 구간 중 3~6공구는 경기도에서 관장하고, 1·2공구는 서울시가 맡아 공사는 진행 8년 만에 8월 개통을 맞게 된다.
6량 1편성의 별내선 운행 차량은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8월 10일 개통확정
4.5분~8분대 간격 운행, 별내~잠실 27분 소요
총연장 12.9km노선 1조 3,916억원 사업비투입
2016년착공 지하철 8호선연장 3~6공구 경기도
환승역사도 수도권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기준 별내선 적용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별내역 연장선 오는 8월 10일 개통
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 구간을 오는 8월 10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으로 1조 3,9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16년 착공된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은 6개 공사 구간 중 3~6공구는 경기도에서 관장하고, 1·2공구는 서울시가 맡아 공사는 진행 8년 만에 8월 개통을 맞게 된다.
6량 1편성의 별내선 운행 차량은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2023년 7월부터 철도 종합시험 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 시험과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과 영업시 운전을 마쳤다. 현재는 개통을 위한 종합 보고 및 안전 관리체계 변경 승인 등의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소요되는 별내선 6개소 환승역은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기준적용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는 지역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라고 시사한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이 소요되는 별내선은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을 우선으로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를 창조하는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기준의 별내선 적용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기도가 시행하는 모든 지하철에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기준은 안전한(Safe) 역사를 위해 안심역사 특화 구역 설치와 CCTV 추가설치로 세심한 사각지대 관리, 역사 전체를 송출하는 모니터 설치, 비상벨 및 화재 예방 시설 추가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