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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수면어업 ‘미래 정책 포럼’…스마트 ‘양식장 전환’ 등 어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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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수면어업 ‘미래 정책 포럼’…스마트 ‘양식장 전환’ 등 어업 경쟁력 강화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전문기자
  • 승인 2024.08.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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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식량 가치 창출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내수면어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내수면 발전 미래 정책 포럼’에서 김지사는 “내수면어업은 전체 어업 대비 생산량은 1% 수준이지만 생산 금액은 6%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6배나 높은 내수면어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잠재력이 높은 만큼, 내수면 분야를 하나의 산업이자 중요한 먹거리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내수면 규모를 하천 499곳 2694㎞, 호소 8곳 1만 6006ha, 저수지 898곳 7528ha로 집계한 도는 하천의 경우 전국 3949곳(3만 37㎞) 중 4위에 달하는 12.6%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업어가구(호)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기준 246호로 전국 2872호의 8.6%(6위) 수준이라고 했다.

김태흠지사, 포럼에서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

미래 식량 창출 산업 내수면어업체계적 지원

‘24 내수면 발전 미래 정책 포럼서 경쟁력과시

어업 대비 생산량 1% 수준 금액은 6%를 차지

내수면 자원에 105억 원 스마트양식장 전환 등

 

 

충청남도 내수면 발전 미래정책포럼
충청남도 내수면 발전 미래정책포럼

 

미래 식량 가치 창출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내수면어업의 체계적 지원을 약속한 2번째 포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식량 가치 창출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내수면어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내수면 발전 미래 정책 포럼에서 김지사는 내수면어업은 전체 어업 대비 생산량은 1% 수준이지만 생산 금액은 6%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6배나 높은 내수면어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잠재력이 높은 만큼, 내수면 분야를 하나의 산업이자 중요한 먹거리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내수면 규모를 하천 4992694, 호소 816006ha, 저수지 8987528ha로 집계한 도는 하천의 경우 전국 3949(337) 4위에 달하는 12.6%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업어가구()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기준 246호로 전국 2872호의 8.6%(6) 수준이라고 했다.

이들이 생산한 수산물 2,719톤의 가격은 275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428796,847억 원)6.3% 수준이다.

 

풍부한 내수면 자원 보유, 올해도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5억 원 스마트양식장 전환

전남 15,298톤과 전북 7,372톤에 경기 4,291, 경남 3,971톤의 뒤를 이은 5위의 입지에 대해 김 지사는 충남 중부권 젖줄인 금강과 국내 최대의 어항(魚缸)인 예당호와 탑정호라는 보고가 있어서 민물고기 전국 생산량 5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충남 수자원연구소가 어린 꽃게 방류로 자원을 증식하고 있다
충남 수자원연구소가 어린 꽃게 방류로 자원을 증식하고 있다

풍부한 내수면 자원 보유는 올해도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양식장 전환 등 22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내수면 분야 예산 105억 원은 202162억 원과 비교하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도는 소비자가 원하는 내수면 수산 식품 개발에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답한 김태흠 도지사는 이번 포럼에 대해 충남 내수면어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어업인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자리라고 했다.

지자체 차원에서 내수면 분야의 단독 토론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인 만큼, 내수면어업의 산업 육성에 쏟는 도의 강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전했다.

 

스마트 양식 전환과 6차 산업화 실행 의견 나누고, 지원 정책 강화 방안 및 신규 정책 마련 논의

2차 포럼은 내수면 어업인과 해양수산부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산인과의 대화 정책 발표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류선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이 내수면 산업의 현황과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고,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이 내수면 양식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창모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는 류선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 이완옥 한국민물고기 보존협회장, 임재현 중앙내수면연구소 연구관, 오근호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 장영수 충남내수면어로연합회장, 최장현 충남내수면양식어업연합회장, 김창태 어촌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수면어업의 스마트 양식 전환과 6차 산업화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존 지원 정책의 강화 방안 및 신규 정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래 먹거리인 내수면 산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어업인분들도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는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포럼이 내수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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