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안전시설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TTI(Texas A&M Transportation Institute)는 미국 실물 충돌시험 및 평가 기준의 관리‧운영을 주체하는 Test Facility Committee 주관기관이다.
이번 미국 인증 취득을 통해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된 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의 도로안전시설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 협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텍사스교통연구원인증및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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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도로안전시설 실물충돌시험 인정
도로교통연구원-텍사스교통연구원 기술교류협력
미국인증취득, 세계적인 공인시험기관 입지다져
도로 안전 시설물 미국 실물 충돌시험 아시아 최초 인증 취득하고, 텍사스교통연구원(TTI)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지난 9월 27일 아시아 최초로 안전 시설물에 대한 미국 실물 충돌시험 인증을 취득하고, 텍사스교통연구원(TTI)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안전시설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TTI(Texas A&M Transportation Institute)는 미국 실물 충돌시험 및 평가 기준의 관리‧운영을 주체하는 Test Facility Committee 주관기관이다.
이번 미국 인증 취득을 통해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된 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의 도로안전시설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 협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의 실물 충돌시험에 대한 미국 인증 취득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차량 방호울타리와 충격흡수시설 등의 도로안전시설은 미국이나 유럽 인증의 실물 충돌시험을 통해 검증된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도로안전시설을 검증하는 실물 충돌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공사는 2011년도부터 유럽 기준을 취득해 국내 업체 대상으로 유럽 인증(CE)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직접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미국과 유럽 기준의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