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부통령 감염, 1백5개국 코로라19 감염 현황, 방역마스크 공급 원활하지 못해, 드라이브스루 빠른 진단 호평
각 요일마다 주제별로 뉴스를 살펴보는 <알짜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교통뉴스로 함께하겠습니다.
오늘은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교통뉴스로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19관련 소식 준비하셨다고요?
네. 바이러스 백신개발은 선진국의 최첨단 기술에 의존한다고 해도, 이전까지는 나와 가족, 주변을 지키는 예방과 방역방법부터 전 국민들이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정도는 거를 수 있는 마스크 착용과 손을 자주 씻고, 건물 내를 비롯한 대중교통은 손잡이와 좌석 등은 수시로, 소독용 행주와 바닥 걸레로 닦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물론 가장 큰 매개체가 될 수 있는 휴대폰에도 더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고요.
세계인들이 함께 이용하는 선박과 항공기를 통해서 현재 전 세계 각 나라로 바이러스도 이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전 세계 코로라 확진 자는 현재 중국과 이탈리아, 이란 다음이 한국 등의 순위인데요.
11개국의 현 상황을 보면 이미 한차례 쓸고 간 중국의 경우 8만7천61건의 확진자중 3천1백36명이 사망했고 1만1백49명 감염된 이탈리아에서 6백31명이 숨졌습니다.
이란은 8천42명 확진에 2백91명이 숨졌고, 한국은 7천5백13명 확진에 58명의 사망자 발생, 프랑스 1천7백84명에 33명인데 반해 스위스는 4백97명 중 3명이 숨져 11위가 됐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는 현상은 자칫, 대유행 진입을 알린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한 마디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져 나가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진단키트와 드라이브스루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란 어떤 검사방식인지 다시 한 번 정리해주시죠.
차 안에서 햄버거와 커피를 구매하는 그 간의 드라이브스루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로 사고위험을 증가시켰지만 공주시가 시작한 드라이브스루 선별 진료소는 현재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유증상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10분 안에 검사 접수와 발열 체크를 시작으로 검체 채취 등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추가검사가 필요하면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고 특히 사람 접촉에 의한 교차 감염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드라이브 스루는 부산을 비롯한 칠곡 경북대병원, 영남대 병원과 고양시·세종시 창원시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드라이브스루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앱도 나왔던데요, 어떻게 이용하면 되나요?
드라이브스루도 정체에 갇히면 기능 발휘를 못합니다.
그래서 국내 운전자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가 코로나19 검체 채취가능 운영 진료소 중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하는 진료소를 선별하는 리스트 지도를 9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확인해도 검사차량 수나 운영여부 등의 현황을 알려면 아직은 전화로 확인해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자체별로 적정공간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개소하는 게 가장 현실적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명언에 역행하는 것이 살길이고, 철저한 개인위생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일본에는 드라이브스루를 활용한 장례식장도 있다고요?
네. 다중 이용시설 내의 코로나19 집단 또는 지역 감염 확진자와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인데요.
이를 위해 반드시 방명록 작성, 발열검사 협조 다수인 사용 시설물과 동석을 피하기 위해선 접촉을 자제해야 합니다.
구로동 관제센터의 94명의 집단 감염 급증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문상 때 손도 씻고 문상객 간 대화와 신체접촉을 최소화하는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지만 장례 참석을 금한 나라도 있는데요.
이런 현실에서는 일본의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장례식장이 주목받을 듯합니다.
패스트푸드점 이용처럼, 차에 탄 채로 조문하기 때문에 운집에서 비롯되는 강한 전염성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코로나19 선별진료,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할 때의 주의사항 짚어보면서 이 시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1930년대 미국에서 차를 세운 자리에서 먹고 떠나는 게 드라이브스루인데 2015년 1월 국립국어원이 '승차 구매' 또는 '승차 구매 점'으로 외래어를 통일 했습니다.
이런 승차 구매 점 상술은 이미 오래 전, 대중문화 속으로 드라이브인 했고요.
다시 말하면 빵 종류와 커피를 즐기는 미국과 유럽 등의 지역일수록 시스템이 더 잘 돼 있는 만큼 세계인들이 선별 진료소에 동참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정확성에 대한 신뢰성 부여 보다는 빠르다는 이점만을 부각하는 지자체 경쟁이 시작되고 있어 이런 부분은 자제돼야 하는 데요.
변종까지 규명해야 하는 데, 일부 지자체 드라이브 스루는 7분 안에 검체한다고 강조해, 자칫, 정확성보다 속도전으로 오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짜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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