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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드라이브스루 서킷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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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드라이브스루 서킷체험 행사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20.04.03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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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드라이빙센터 체험기회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시설이 폐쇄되고 행사가 중지된 상태에서 BMW코리아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고객들에게 서킷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어떤 행사인지 함께 보시죠.

인천공항 옆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BMW코리아가 고객들을 위해 만든 드라이빙 체험공간을 포함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설은 문을 닫은 상태인데요.
이 곳을 BMW와 미니를 소유한 고객들이 자기 차로 서킷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본인확인 등 모든 절차를 밟게 됩니다.

김정현 매니저 / BMW그룹코리아
BMW코리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계신 분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했고요.
비대면으로 자차를 이용해서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세이프티 스루(Safety Through)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본격 서킷체험 전, 참가자들은 슬라럼 코스를 주행하면서 차를 익히는 워밍업 주행을 합니다.

E36 M3 차주 / 행사 참가자
Q.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A. 회사에서 휴가를 쓰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Q. 희귀한 E36시리즈 M3 말뚝(수동변속기)차를 운행하고 계신데요. 서킷은 많이 타보셨나요?
A. 인제서킷은 몇 번 가봤는데요, 드라이빙센터는 처음입니다.
Q. 원래 드라이빙 센터는 자기 차로 주행이 불가능한데 이런 기회가 돼서 좋으시겠어요!
A. 코로나 때문에 폐쇄를 한다고 했는데 오히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오늘 재미있게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30 530i 차주 / 행사 참가자
Q. 오늘 어떠셨나요?
A. 너무 재미있었어요. 집안에만 매번 있어서 답답했었는데 BMW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심심하던 차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 BMW를 마음껏 타볼 수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 비록 지금 운영은 멈췄지만,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 행사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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