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대면 드라이빙센터 체험기회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시설이 폐쇄되고 행사가 중지된 상태에서 BMW코리아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고객들에게 서킷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어떤 행사인지 함께 보시죠.
어떤 행사인지 함께 보시죠.
인천공항 옆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BMW코리아가 고객들을 위해 만든 드라이빙 체험공간을 포함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설은 문을 닫은 상태인데요.
이 곳을 BMW와 미니를 소유한 고객들이 자기 차로 서킷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본인확인 등 모든 절차를 밟게 됩니다.
김정현 매니저 / BMW그룹코리아
BMW코리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계신 분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했고요.
비대면으로 자차를 이용해서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세이프티 스루(Safety Through)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본격 서킷체험 전, 참가자들은 슬라럼 코스를 주행하면서 차를 익히는 워밍업 주행을 합니다.
E36 M3 차주 / 행사 참가자
Q.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A. 회사에서 휴가를 쓰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Q. 희귀한 E36시리즈 M3 말뚝(수동변속기)차를 운행하고 계신데요. 서킷은 많이 타보셨나요?
A. 인제서킷은 몇 번 가봤는데요, 드라이빙센터는 처음입니다.
A. 인제서킷은 몇 번 가봤는데요, 드라이빙센터는 처음입니다.
Q. 원래 드라이빙 센터는 자기 차로 주행이 불가능한데 이런 기회가 돼서 좋으시겠어요!
A. 코로나 때문에 폐쇄를 한다고 했는데 오히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오늘 재미있게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코로나 때문에 폐쇄를 한다고 했는데 오히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오늘 재미있게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30 530i 차주 / 행사 참가자
Q. 오늘 어떠셨나요?
A. 너무 재미있었어요. 집안에만 매번 있어서 답답했었는데 BMW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심심하던 차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 BMW를 마음껏 타볼 수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 비록 지금 운영은 멈췄지만,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 행사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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