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 45 TFSI 스타터-발전기 화재 우려로 전량 교체
작업시간 1시간, AVK 무상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작업시간 1시간, AVK 무상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아우디 A6 45 TFSI 3,275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로, 시동을 걸고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엔진에 힘을 보태는 핵심 부품인 스타터-제네레이터에 문제가 발견됐다.
이번 리콜은 독일 본사에서 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특정조건에서 스타터-제네레이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되면서 합선으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이를 AVK에 통보하면서 자발적 리콜이 이뤄지게 됐다고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 사실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하고 협의를 통해 5월 28일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6월 1일부터 즉시 리콜에 들어간다.
대상차량은 2019년 10월 23일 ~ 2020년 5월 21일 사이에 판매된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544대와 같은 모델 콰트로 731대 등 총 3,275대다.
작업은 해당 부품을 개선된 신규부품으로 교환하게 되며, 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해당차량의 차주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고객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은 리콜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예약 일정에 따른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Tel. 080-767-2834) 또는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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