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최초 수술실 CCTV 설치 및 수백 대 드론쇼
16일 취임한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ASF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장에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 부지사는 양주에 있는 북부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최전선에서 힘을 쏟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포천 창수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지역을 찾아 현황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 후 포천 영중면 ASF 랜더링 업체 우신식품을 방문해 가축 사체를 고온·고압 처리해 비료 원료 등을 제조하는 과정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민간병원 수술실에 이재명표 CCTV가 달렸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의 지원을 받아 수술실 CCTV를 설치한 첫 민간병원인 남양주 국민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 의료사고 피해자 가족 등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지사는 직접 병원을 찾아 원장과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수술실CCTV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지원사업은 비의료인 수술 등 불법의료행위로 인한 의료사고 방지와 환자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를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CCTV 설치비 일부를 민간병원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상공에 군집드론 기술로 선보이는 ‘드론쇼’가 펼쳐졌습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사전 프로그래밍된 수백 대의 드론이 이륙해 10분 가량 ‘코로나 극복’, ‘국민 덕분에’ 등의 메시지와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수술실 CCTV 정책이 병의원과 환자 모두에게 좋은 정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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