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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코로나19 방역대책 ‘아시아 최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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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코로나19 방역대책 ‘아시아 최초 2관왕’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4.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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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랙스·APEX평가서 최고 등급 인정
아시아나, 미주탑승객대상 수하물1개 추가

일본항공(JAL)이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스카이트랙스와 APEX의 평가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양사에서 최고 등급으로 메달을 획득한 항공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일본항공과 카타르항공 2개사뿐이다. 

일본항공은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공항에서 항바이러스·항균 코팅을 실시, 기내 화장실 청결 강화, 국내선 탑승자를 대상으로 PCR검사 서비스, 일본 국내 공항의 자동 체크인 기계·수화물 위탁 기계 비접촉 처리 서비스 등을 도입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항공은 스카이트랙스사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여행객의 평가를 순위로 만든 ‘트래블러스 초이스 2020’에서도 일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미주 노선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수하물 (2개) 외 1개(23KG)를 추가 제공한다.

6일부터 12일 아시아나항공의 한국발 미주행 4개 노선(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의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는 일반석 탑승객이 대상이며, 탑승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오즈 드림페어 이벤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국내 모든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 적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학교 대면수업 재개 권고안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기간 미국으로 출국하는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국 노선의 경우 초과 수하물 1개의 운임은 약 20만원(200 USD)에 달하는 고액으로, 미국 복귀 시 짐이 많은 유학생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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