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중 위중증 환자 306명, 사망 21명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 시행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기준 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월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331명, 2차 접종자 536명, 3차 접종자 8,100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731,753명, 2차 접종자 수는 44,220,327명, 3차 접종자 수는 29,429,772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06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02명이며, 치명률은 0.51%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54,6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5,246명으로 이 중 해외유입은 27,32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2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8,596명, 국내감염 22,971명이 확인되어 총 31,567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응추진단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발표하였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3차 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접종, 개인 사유 또는 집단 감염이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그리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기준을 개편한다고도 밝혔다.
오미크론 맞춤형 재택치료체계 구축으로 확진자 동거가족에 대한 격리기준이 조정됨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입원․격리자 중심으로 지원한다.
종전 격리자 가구의 전체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지원금 산정하던 것을, 실제 입원․격리자수에 따라 산정, 지원한다.
이로써 산정에 따른 행정부담이 줄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지원 제외대상도 입원․격리자 본인에게만 적용되어 다른 가족으로 인해 가구 전체가 지원받지 못하는 불편을 개선하였다.
개편된 내용은 오늘 이후 입원․격리통지를 받은 격리자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