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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경기도 구조 활동, 전년 대비 2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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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경기도 구조 활동, 전년 대비 25.5% 증가
  • 교통뉴스 김혁종 취재리포터
  • 승인 2022.02.15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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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결과 발표
출동 18만 1,466건 처리, 2만 116 명 구조
구조건수 18%증가 구조 인원 0.12%감소
벌집제거,안전조치,동물포획,교통사고순
2021년 경기도 구조 활동이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2021년 구조 출동이 24만 9,710건에 달했고 이는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소방은 2.1분마다 1번씩 구조 출동해 2.8분마다 1건을 처리하고 26.1분마다 도민 1명을 구조했다. 구조내용으로는 벌집 제거가 10건 중 3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안전조치, 동물포획, 교통사고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24만9,710건의 구조 출동을 통해 18만1,466건을 처리하고, 2만116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과 비교해 출동건수는 25.5%, 구조건수는 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구조인원은 0.12% 감소했다.

전체 22개 구조유형 중 벌집 제거가 5만2,265건으로 전년보다 40.3% 증가해 건수가 가장 많았고 이어, 각종 사고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조치 1만9,951건, 동물포획 1만8,280건, 교통사고 1만6,397건, 화재 1만4,421건 등의 순이다.

반면 자연재해, 수난사고, 붕괴, 기계 등 4개 분야는 감소했다.

또한, 유형별 구조 인원은 승강기 구조가 5,937명으로 전년보다 310명 증가해 가장 많았고, 잠금장치 개방 3,957명, 교통사고 2,717명, 산악사고 1,671명, 안전조치 1,624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본부는 지속적인 경기도의 인구 유입과 벌집 제거 신고 증가로 구조활동은 증가했고,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활동 제한 등 영향 탓으로 구조 인원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시기계절별 구조사고 유형 분석을 통해 현장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적정 구조대원 인력배치 및 구조장비 보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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