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적항공사 CEO초청, 국제선정상화 논의
윤형중사장, 포스트코로나 철저한 안전∙방역
LCC사장단, 국제선 입국일원화 해제등 요구
윤형중사장, 포스트코로나 철저한 안전∙방역
LCC사장단, 국제선 입국일원화 해제등 요구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운항의 조기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등 7개 국적 LCC항공사 CEO를 본사로 초청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 간담회는 한국공항공사와 7개 국적항공사 CEO·임원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특별 입국 절차 완화’에 따른 국제선 노선 재개 정보공유와 국제선 운항에 대한 조속한 재개와 항공 수요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해제와 해외입국자의 PCR 검사 면제 등 검역 절차 간소화 필요성이 강조됐고, 항공사 초기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사용료 감면과 공동 프로모션 등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이 국제선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으로 모아졌다.
철저한 방역관리와 더불어 국제선 정상화를 위한 모든 준비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사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방역·안전 태세를 갖추고 앞당겨 맞이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사와 항공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당기고, 항공업계의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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