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는 ‘조기경보와 조기대응’
- 인쇄거리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을 준공
- 산불피해지역에 2억원 성금 전달
- 인쇄거리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을 준공
- 산불피해지역에 2억원 성금 전달
'2022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 개최
- 주제는 ‘조기경보와 조기대응’
- 인쇄거리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을 준공
- 산불피해지역에 2억원 성금 전달
대전으로 이전한 기상청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2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세계 기상의 날은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 출범(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해 1960년 제정됐습니다.
WMO는 매년 세계 기상의 날마다 주제를 하나씩 선정하는데 올해는 '조기경보와 조기대응'(Early Warning and Early Action)입니다.
WMO는 "기후변화로 극한날씨가 더 빈번히 나타나고 강도가 심해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이 위험에 노출돼있다"라면서 "앞으로 날씨가 어떨지 예보하는 것만으론 이제 부족하고 (우리의) 삶과 생활을 구하려면 날씨가 어떤 영향을 주고 인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담은 영향 기반 예보가 필수적"이라고 주제를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념식에서 박광성 기상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 정확한 기상정보를 신속히 알리고, 국가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동구 중동 인쇄거리는 서울, 대구와 함께 우리나라 인쇄산업의 3대 축을 이루고 있으며, 750여곳의 인쇄소가 영업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출판 수요가 감소돼 지역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쇠퇴한 원도심에 신성장 동력산업을 플랫폼에 유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동구 중동 인쇄거리에서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은 원도심의 지역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고부가치산업 도입을 지원하고 지역의 자생력 키우기 위한 역할을 맡는 시설입니다.
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돼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5344㎡ 규모의 플랫폼동과 주차공간 194면이 조성됐습니다.
플랫폼동에는 인쇄 협업공장, 인쇄박물관, 인쇄기획사무실, 뷰티케어 운영지원실, 웹튠운영사무실, 카페, 다목적강당,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는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인쇄·문화 등 원도심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뷰티케어, 웹툰 도심형산업과 연계한 협업을 통해 826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83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상초유의 산불로 큰 시름에 빠진 울진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 공무원노조위원장, 사회단체임원들도 경북도청을 찾아 마음을 보탰습니다.
이들은 대전시에서 모금한 2억16만1천원의 성금과 생수 5천병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대전에 새 둥지를 튼 기상청 소식에 눈에 띕니다. 기념식에서 다짐한 대로 새 보금자리에서 기상청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내기를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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