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건 사고 영상 (3월 4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을 지나던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 10명과 차량 7대가 현장에 출동해 3분 만에 불을 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의 한 거리에 세워져 있던 '카카오T 바이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전거와 배터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해상에서 0.83톤 모터보트의 전복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승선자는 없었지만 갯바위와 연결된 밧줄에 묵여있던 보트가 강한 파도에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갯바위 위에 고립된 6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구조했습니다.
A씨 등은 등대 설치를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했지만 보트가 전복되면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성시 서신면 매바위 인근 해상에서 행글라이더를 타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해당 남성이 행글라이더 활동 후, 매바위 착지 중 역풍으로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택해경은 구조대와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군산항 1부두에 입항하던 예인선 선원 A씨(70)가 부두 안벽에 배를 매던 과정에서 홋줄 작업을 하던 중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되 해경구조대, 해망파출소 순찰팀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A씨가 부두 안벽에 설치된 고무 완충장치를 붙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맨몸으로 바다로 뛰어들어 신고 접수 4분 만에 A씨를 긴급 구조했습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입니다.
무의도에서 야영을 하다가 허리를 다친 50대 남자를 소방헬기 통해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영종소방서는 무의도에서 야영 후 허리를 다쳐 걸을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를 출동시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서 이동이 어려워 바닥에 앉아 있는 환자를 현장 주변 인근 큰 돌무더기가 쌓인 길로 이동하고 이후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소방헬기를 요청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들리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 설마 나한테 일어나겠냐고 생각하기보다 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를 요청하는 기지가 필요하겠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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