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PFV설립 전 사업계획안 방향성
20년이상 장기방치 안중터미널부지 활력
서부지역에 부족한 문화‧교육공간 도입을
20년이상 장기방치 안중터미널부지 활력
서부지역에 부족한 문화‧교육공간 도입을
평택도시공사는 안중 현화 상업 용지 36BL(現 안중터미널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평택 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민·관합동PFV 설립에 앞서 사업계획안의 개발 컨셉 등 방향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민간컨소시엄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발사업은 △사업개요와 개발 방향 △추진 경위와 향후 일정 △개발 방향 및 비전 △사업계획안 및 컨셉 △문화‧교육공간 도입계획 △안중터미널 신축계획 △지역 내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중 상업 용지36BL 면적 8,773㎡에 조성되는 개발사업은 20년 이상 장기 방치된 안중 상업중심지인 터미널 부지에 민·관 합동으로 문화와 쇼핑, 지역 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2월 주주 간 협약 체결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민·관합동 PFV 설립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컨소시엄은 입점 의향서 제출업체인 롯데시네마와 칠드런스 뮤지엄 등의 소개를 통해 서부지역에 부족한 문화‧교육공간 도입을 계획하는 설명도 진행됐다.
이에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내년 안중역 개통과 함께 본 주상복합이 랜드마크로 개발되면, 서부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뉴스=공희연 기자]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