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건 사고 영상뉴스 (3월 5주차)
부산 동구 좌천동 좌천고가교에서 부산항 제5부두 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신호 대기 중이던 트레일러를 추돌해 가장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또 다른 트레일러가 밀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7살 운전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부평소방서는 부개동에서 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교각에 충돌한 차량은 전ㆍ측면이 찌그러져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 상태로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유압전개기ㆍ절단기를 사용해 차량 문을 개방했습니다.
구조된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을 지나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tvN 드라마 제작진이 타고 있던 버스가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버스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버스는 파주 스튜디오로 향하던 중 경기 파주시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차선으로 진입하던 덤프트럭과 부딪혔습니다. 이 덤프트럭은 주유소에서 4차선 도로로 나오며 3차선으로 바로 진입을 시도했고, 3차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와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버스의 과속 여부 등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80대가 운전하는 SUV가 서구 암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차를 시도하다가 주차 턱을 넘어 행정복지센터 벽면을 들이박았습니다. 이후 천천히 후진하다가 차량 앞바퀴가 주차 턱에서 내려오자 빠르게 후진해 버스정류소를 덮쳤습니다.
갑자기 달려든 차량에 버스를 기다리던 60대 남성 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80대 운전자를 입건하고,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 크고 작은 사고 소식이 많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사고나 운전 미숙,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 모두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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