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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벤트...해상케이블카 초청, 道公 1억5천만원 기부, 環境 생물사랑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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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벤트...해상케이블카 초청, 道公 1억5천만원 기부, 環境 생물사랑 대축제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기자
  • 승인 2022.05.05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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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어린이날 아동시설 90명초대 무료탑승행사
서쪽 바다 항해 의미 ‘서해랑 길’은 제부도 랜드마크
한국도로공사, 1억5천만원 걷기챌린지 5,500만원기부
전국민대상 55억보 걷기 챌린지, 하이패스배구단기금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어린이날 생태학적 먹이사슬
환경교육, 생생채움 전시관 어린이 생물 사랑 대축제

어린이날을 맞아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어린이 90명을 초청해 ‘무료탑승 행사’를 열었고, 한국도로공사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취약계층 아동에게 총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도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어린이 생물사랑 대축제’를 개최했다.

서해랑, 지역 어린이 90명 초대해 케이블카 무료탑승 행사

사진=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진=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쪽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을 의미하는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길은 지역아동시설에서 가족을 이룬 아동 90여 명에게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총 2.12km 길이를 케이블카로 건너는 무료탑승 행사를 가졌다.

서해랑 길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시설 어린이 90여 명을 초청해 꿈나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한 이백현 서해랑 대표는 “드넓고 푸르른 바다를 발아래에 두고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 길 2.12km를 항해한 기쁨을 어린이날만이 아닌 경찰의 날과 국군의 날, 소방의 날 등 국가 지정일에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1억 5천만 원, 걷기 챌린지 달성기부금 5,500만 원 지원

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도 어린이날 10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총 1억 5천만 원 기부와 함께 4월 한 달간 4만 5천여 명 참여한 전 국민 ‘55억 보 걷기 챌린지’에서 75억 보를 달성한 기념으로 5,5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김천지역 취약계층 아동 1,100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전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공부방 꾸미기’ 사업 또한 올해도 112가구에 책걸상과 책꽂이 5,600만 원 상당을 선물하고, 조성되고 있는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 성적과 연계된 ‘ex-사랑기금’ 김천지역 환우에게 지원된다.

V리그 1경기 승리시 100만 원 적립과 서브ㆍ블로킹ㆍ후위 공격 득점마다 3만 원을 적립해서 희귀난치병 어린이 14명에게 4,3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2021~2022 시즌에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 시즌보다 기부금이 1,000만 원 더 늘어났다.

이번 기부로 어린이날 소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조금이나마 보듬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어린이날 기후변화와 밀접한 어린이 생물사랑 대축제 개최

사진=국립생물자원관
사진=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5일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인천 서구소재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2022 생물사랑 대축제’를 개최했다.

현장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행사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체험실 ‘생생숲’도 공개됐다.

특히 ‘생생채움’ 제1전시실은 어린이 날에 맞춰 최근 새로운 전시기법과 체험전시물로 새롭게 단장돼 ‘도장 찍기(스탬프 투어)’ ‘생물 박사와 퀴즈 대결’ ‘풍선 나눔 행사’, ‘사진찍기(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어린이날 생생채움 현장 전시 관람에서는 어린이 인기 유튜버 ‘꾹티브이(TV)’가 1시간 동안 국립생물자원관 유튜브에서 생생채움 전시관을 소개하고, 전문가와 함께 파충류(살모사) 주제 강의도 펼쳤다.

또 국립생물자원관이 ‘네이버 제페토(www.zep.us/play/yxE7L5)’에서 연구실과 전시실 등을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광경도 5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공개된다. 메타버스에 접속한 관람객들은 자생생물 조각공원과 퀴즈 및 사진 구역, 방명록 구역 등을 자유롭게 다니며 관람할 수 있다. [교통뉴스=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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