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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날 기념식 & 환경의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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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날 기념식 & 환경의날 기념식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6.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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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날 기념식 & 환경의날 기념식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신해양강국 재도약'이란 주제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됐습니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예정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개최된 27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해양 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나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부산세계박람회 민간 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행해 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둘러봤습니다.
 
국내 대기업과 경제단체, 지역 상의가 민간유치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윤 대통령도 곧 정부 교섭사절단을 꾸리고 필요하면 대통령 특사도 검토하겠다며 거듭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한번 해보시죠. 저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습니다.
 
정부는 또 민간 유치위원회와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합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지는 소식 역시 부산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 소식입니다.
 
부산시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환경의 날은 197212월에 열린 제27차 유엔총회에서 그해 6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던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하나뿐인 지구, 지속가능한 부산, 그린라이프 실천'입니다.
부산 환경선언문 낭독과 제23회 부산 녹색 환경상 시상,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습다. 부대행사로는 시청 1층 로비에서는 포장지 없는 녹색제품 구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같은 날 충남도에서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 했는데요.
도는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단 하나의 지구,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이번 기념식을 준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비롯해 미세먼지 감소 정책 강화, 자원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로의 전환 등 환경 정책을 선도할 것이라며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을 가꾸고 지켜가자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을 찾은 윤대통령의 약속, 잘 지켜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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