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가독도 신공항 물류포럼도 열려
- 바다와 진흙의 향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개막
- 바다와 진흙의 향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개막
부산시 ‘제1회 국제관광도시 포럼’ 개최
- 2회 가독도 신공항 물류포럼도 열려
- 바다와 진흙의 향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개막
부산시는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벡스코에서 제1회 국제관광도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가치와 발전 방향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담론 형성을 위한 장으로 올해 처음 열리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부산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됩니다.
이번 포럼은 국제관광도시로서 부산의 가치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정부 부처 관계자, 국내외 관광 전문가, 관광업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한국관광학회 산관학협력위원장인 박상현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관광 학계를 대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다음은 가덕도 신공항 물류포럼 소식입니다.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와 KNN이 공동주최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2회 가덕도신공항 물류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영상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강병중 KNN 회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진을),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물류포럼은 부산이 동북아 물류산업의 거점지로서 발전하기 위한 가덕도신공항의 역할과 기능을 고민하는 행사로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의 성장잠재력과 위상, 국내 최초의 대형 해상공항 건설 방안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관련 교수 및 전문가들은 “가덕도신공항 개발이 그저 지방 공항을 하나 더 건설하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가덕도신공항으로 인해서 경제, 산업, 생태계 혁신의 기회를 맞이하고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글로벌 메가시티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가덕신공항의 경우 활주로를 북서쪽으로 이동해 섬 끝을 붙이고 계획고를 안전 입·출항이 가능한 수준인 약 25m까지 높이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며 “야간 해상 접근 시 계획고가 15m인 경우 조종사의 부담도 고려해 25m로 상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지는 소식은 드디어 막을 올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소식입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에서 열립니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18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은 이후 5년 간의 준비 끝에 이번 개막을 계기로 꽃을 피우게 됐습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 및 발판 마련을 위해 관련 해양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 가치를 예측해 본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주제, 산업,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나누고 7만3,430㎡ 부지위에 7개 전시관을 마련했습니다.
이중 해양머드주제관은 충남 갯벌에서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을 투명 아크릴 큐브 형태로 쌓아올려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공간 중앙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투명 아크릴 큐브에는 갯벌 생물들의 먹이원이 되는 저서규조류를 비롯하여 멸종위기 21종의 위협종이 서식하는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원으로 추정됩니다.
가덕도신공항의 역할과 기능을 고민하는 행사인 가덕도신공항 물류포럼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부정적 사회적 의견도 분명 있는 만큼 신공항의 청사진만을 꺼내놓으며 경제논리로 신공항에 대해 접근하기 보다 신공항 건설로 잃어버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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