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에선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정부조직법 통과에 주력할 계획 발표
- 수원시 10월까지 야간 음주단속시 '체납차량 단속'도 함께 진행
- 수원시 10월까지 야간 음주단속시 '체납차량 단속'도 함께 진행
“서울 도로, 1초마다 415kg 탄소배출” 빔모빌리티 영상 공개
경상남도는 사천으로 입지가 결정된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정부조직법 통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청으로 출범하는 항공우주청은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경남 방문을 계기로 국내 최대 항공우주 인프라를 갖춘 사천이 최적지로 낙점돼 도는 사천에 임시 청사와 청사 건립 후보지 등을 준비해 놓고 항공우주청 설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사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정부조직법 통과에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협력단지)의 최적지인 사천에 ‘위성제조혁신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건의와 항공우주 육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특화지구 지정을 준비 중입니다. 특화지구 지정은 국가우주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9월경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은 경기도 수원시가 진행하고 있는 체납차량 단속 소식입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경찰과 함께 10월까지 야간 음주단속시 '체납차량 단속'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할 때 수원시는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2대를 활용해 음주 검문 차량의 체납 내역을 조회합니다.
체납 차량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합니다.
고액·상습체납차량과 대포차를 적발하면 운전자는 형사 입건하고 차량은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합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 대포차 등입니다.
한편 2022년 4월 말 기준, 수원시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2만540대, 체납액 70억1600만원에 이르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은 7만2163대, 체납액은 113억5300만원입니다.
마지막 소식은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공개한 3D 영상에 대한 소식입니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도로 교통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시각화한 3D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빔모빌리티’가 기후변화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했습니다.
특히 서울시편 영상에선 1300만t에 이르는 이산화탄소를 구 형태로 쌓으면 도심 한복판에 서울 전역을 덮을 만한 거대한 빌딩이 세워짐을 보여줍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MRP’ 협회에 따르면 서울시 도로 교통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초에 415kg으로 연간으로 따지면 약 1300만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도로에서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1초에 415kg이나 된다고 합니다. 빔모빌티리가 이렇게 연간 배출되는 1300만t의 이산화탄소로 만든 구가 서울 전역을 덮을 만한 빌딩으로 세워지는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심각성을 시각화해서 이용객들에게 차량 공유 서비스의 필요성을 잘 어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차량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시에 세워지는 이산화탄소 빌딩의 규모를 줄이는데 동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