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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파란고리문어 발견(9월 4주차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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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파란고리문어 발견(9월 4주차 사건 사고)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9.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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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파란고리문어 발견(9월 4주차 사건 사고)
 
19일 오후 6시 부산 부산진구 백양터널에서 수정터널 쪽으로 달리던 A 승용차가 차선 변경 중 옆 차로를 지나던 B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B 차량에 동승해 있던 여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A 차량을 몰던 20대 운전자와 B 차량 운전자인 50대, 동승자인 6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항에서 태풍 피항 어선들을 고정시키기 위해 묶어놓은 홋줄이 풀려 어선들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과 민간 어선의 발 빠른 대처로 안전하게 계류됐습니다.
19일낮 12시30분 서귀포해경 파출소 직원이 서귀포항에서 순찰 중 홋줄이 풀린 어선 A호(49t, 근해연승)를 발견했습니다. 이날 서귀포항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을 피하고자 많은 어선이 홋줄로 연결돼 정박해 있었습니다.
홋줄이 풀리면서 A호와 연결돼 있던 어선 7척이 항내에서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하고 표류 어선 선주들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또 인근에 있던 민간 어선 B(52t, 근해연승)호와 함께 홋줄 연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다행히 해경과 민간 어선의 공조로 표류 어선들이 항 내를 빠져나가지 않고 안전하게 계류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 해안도로 인근에서 낚시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이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태풍 '난마돌'이 북상한 18일 저녁 7시 40분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 당국과 함께 수색에 나섰고 3시간 반 만에 소방 헬기로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900톤급 유람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 40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표류가 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객과 선원 등 92명을 구조했습니다.
또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배를 안전한 곳으로 조치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김녕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몸길이 6센티미터 정도의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땅속에 묻어 폐기 처리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해수욕과 해루질 중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파란고리문어는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10배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 바다에서 생명을 구조한 시민과 해양경찰관 8명을 올해 상반기 레스큐 아너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레스큐 아너에는 지난 8월 서귀포시 강정항 앞바다에서 전복된 선박에서 2명을 구조한 박융갑 선장과 지난 7월 한림항 선박 화재 당시 선원 3명을 구조한 김명은 경장과 정호준 순경 등이 선정됐습니다.
제주 바다에서 5명을 생명을 구해 레스큐 아너로 선정되신 박융갑 선장과 김명은 경장, 정호준 순경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레스큐 아너, 앞으로도 선정되실 레스큐 아너들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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