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제주 최초로 친환경 전기순찰차 운영(10월 3주차 사건사고)
성남소방서는 4일 오후 3시4분경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연료전지 시스템 구동용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 A씨가 배선작업 중 연기와 화염을 목격해 외부로 팔레트를 통째로 이동시켰고 출발한 소방이 1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은 배선체결 작업 도중 배터리선 말단의 과전류 유입으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11일 오전 11시 10분께 경기 성남시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외벽이 그을리고 보일러실 창문과 보일러 배관, 보온재 등이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대원 41명이 현장에 출동해 1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13일 새벽 3시 2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0대 공장 관계자가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과 기계 부품 등이 타 1억 4천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2층에서 휴식하던 도중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와 화염이 보여, 밖으로 대피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진화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3분께 경기도 부천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IC 인근에서 주행하던 1t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마침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인천 서부소방서 남기주 소방사(30)가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차량에 평소 비치해 뒀던 분말소화기와 방화복을 챙겨 초기 화재 진압을 했습니다.
뒤이어 소방관 56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19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운전자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10시 45분경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상가건물 미용실로 차량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미용실 안에 있던 원장이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운전자는 미용실 앞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려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 최초로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운영해 청정 지역 맞춤형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해경 제주파출소에 보급된 전기순찰차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노후 순찰차를 대신해 본격적으로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이용한 순찰에 나섭니다.
신규 친환경 순찰차는 후면 형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운전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전방 충돌 방지·차로 유지 등의 안전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해경은 올해 전국적으로 9대(하이브리드 포함), 내년에는 26대 노후 순찰차를 교체해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추진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각종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주의해 큰 피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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