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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프트웨어 중심’ 진화공개에 지자체는 ‘미래차’ 역점토론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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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프트웨어 중심’ 진화공개에 지자체는 ‘미래차’ 역점토론회 중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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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제2차 회의 환경·사회·투명(ESG) 정책개발 및 경영지원 기본계획 수립, ‘충남 반도체 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 ‘충남 반도체 신산업 발굴 및 발전방안’제시에 이어 실질적인 ‘충남 모빌리티 신사업 발굴 및 발전방안’과 ‘충남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구축방안’ 창출
18일 이동 수단 관련 ‘반도체·모빌리티’를 짚어가는 신사업 과제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짚어가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주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함께 ‘K-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 정책토론회 개최
현대차그룹,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공개, 현대차·기아·현대오토에버·포티투닷 등 연구개발 임직원들이 SDV 개발 노하우 발표와 각 분야 연구개발 과정 및 핵심 기술 첫 공개
지난 10월 SDV 비전 발표 후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과 차량제어, 전기·전자아키텍처 등 그룹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전략 공유

충남형 반도체·모빌리티 핵심과제 모색 연구단 제2차 회의

충남도공무원과 반도체·모빌리티 전문가등 12명 주제 발제

중점논의부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신사업과제 발굴

경기도자율주행센터 ‘K-미래차 혁신생태계조성 정책토론회

경기도 미래차산업육성 분야별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회

·군 및 산··연 전문가 미래차 전환 우수먹거리 정책과제

현대차·기아·현대오토에버·포티투닷등 연구개발 임직원 SDV
자율주행, 차량제어, 전기·전자아키텍처 등 소프트웨어 강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전공자 오프라인 네트워킹및 채용상담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친환경 자동차와 모빌리티를 비롯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둔 지자체별 회의와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16~17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공개하는 2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반도체·모빌리티 핵심 과제 도출을 위한 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제2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는 ‘K-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토론회 개최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뜻하는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 체제 전환에 따른 방향성과 기술을 개발자들과 공유행사를 열었다.

먼저, 공주소재 충남연구원에서 지난 10월 이동 수단 관련 반도체·모빌리티를 짚어가는 신사업 과제 발굴에 대한 중점 논의를 짚어가는 민선 8기 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 관계 공무원과 반도체·모빌리티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단 단장인 이노신 호서대 교수의 충청남도 환경·사회·투명(ESG) 정책 개발 및 경영지원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이어 김혜정 충남연구원 전임연구원은 충남 반도체 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고,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은 충남 반도체 신산업 발굴 및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충남 모빌리티 신사업 발굴 및 발전방안을 내놓았고, 황경정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 충남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국내외 환경·사회·투명(ESG)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단장 이노신 호서대 교수는 충남에 최적화된 다양한 충남 형 환경·사회·투명(ESG) 기본계획의 구체적 수립과 다양하고 생산적인 정책 개발·시행에 대해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충남 반도체 산업 현황과 정부 정책과 기업 동향에 따른 세분화된 발전방안 지향과 무분별한 인재 양성과 소재부품 산업 연계 협업 강화 등을 기조로 삼는 정책 방향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반도체·모빌리티정립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지능형교통체계(C-ITS) 스마트시티 기반

자율주행 기술 동향과 정부 정책을 소개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도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 방향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계 서비스 사업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 연계 스마트시티 기반 특화 사업 등을 요구했다.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를 설명한 황 연구원도 자동차 기술 고도화를 통한 도의 산업 발전방안으로 도심항공교통 부품 개발 신시장 개척 우수한 지리적 요건을 활용한 시험·인증 전문기관 유치 창의적·혁신적 경험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꼽았다.

앞으로 연구단을 통해 산업·경제 분야 핵심 사업과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주력산업 고도화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라는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 회의는 도 주력산업인 반도체·모빌리티 산업의 발전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계속해서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과 꾸준히 머리를 맞대 핵심 과제를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K-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하는 정책과제 발굴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 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 조성에 나선 경기도는 18일 오후 2시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경기도 주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자율주행 연구 전문가인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이 좌장은 맡아 ’K-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정책 방향과 대응 전략 수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경기도 미래차 전환의 현재를 기조로 발표한다.

안산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기업 남양넥스모 이강원 부사장은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차 전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기업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내연기관차 전환 성공사례를 중점 소개하고,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는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주제발표 후 경기도 미래 차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시군과 발표자 등이 대응 방향과 정책과제 발굴 등 미래 먹거리 생산에 대한 아이디어 교류와 경기도 K-미래 차 전담 조직(TF) 전문가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연기관차 전환의 성공사례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현재 경기도는 성남·화성·안산·시흥 등 미래 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과 함께 K-미래 차 밸리 조성을 위한 경기도형 미래 차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부천-광명-시흥-안산(거점)-화성-평택 등 도내 서남부권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부품 산업(전동화)벨트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허브)-화성시흥-안양-김포 등 남부권 자율주행 기술기업 집적지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미래 차 제조기업 거점을 확보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의 구체화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실증 등의 산업혁신 기반 선점을 목표로 삼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발굴된 과제 등 건의 및 토론내용은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연구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부품기업의 미래 차 전환을 비롯한 소재부품 강소기업 육성 주력 등의 관련 혁신생태계 구축·선도하겠다는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미래 차와 반도체, 바이오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시군, 전문가들이 미래 차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소프트웨어 정의 자율주행, 차량제어, 인포테인먼트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임을 명시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술 개발 체제 전환을 강조한 선제적 자율주행차량제어’ ‘인포테인먼트등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방향성 및 기술 개발 현황을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개발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기술분야 공유 행사다.
2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 10월 현대차그룹 SDV 비전 발표 이후 처음으로 그 상세 연구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들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컨퍼런스 첫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진 딥러닝 기반 라이다 인식 자율주행 기술 중앙 집중형 플랫폼 제어기의 소프트웨어 내재화 서비스로봇의 구동 알고리즘 등은 눈길을 끌었다.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개발의 핵심적 기술이 대거 공개된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42dot)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 중인 스타트업(코코넛사일로, 엠바이옴)에 소속된 총 70명의 연구개발 임직원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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