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 평균 농도 50㎍/㎥를 초과 현상이 7일로 이어지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한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어제와 같은 현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잔류 미세먼지가 축척되고 있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 영서 지역으로 확산될 정도로 더 심각해졌다. 국외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 피해가 가장 큰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인 충남도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 피해가 가장 큰 충남 지역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올해 들어 지난달 7일과 8일에 이어 세 번째다.
충남도 내 99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은 가동률과 가동시간을 조정하고, 석탄화력발전소는 가동 정지와 상한 제약 80%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비롯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평일 비상저감조치 운행 단속과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한다.
8개 시·도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5등급차량 운행제한, 석탄발전 상한제약, 사업장가동조정
충남지역 비상저감조치 지난달 7일과 8일에 이어 세번째
99개의무사업장 가동낮추고 석탄화력발전소80%효율개선
국립환경과학원 등 ‘수도권 상층대기관리연구' 유입안다뤄
환경부는 2월 6일 수도권과 세종시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에 이어 7일 06시부터 21시까지는 충청권과 강원 8개 시·도로 확대 발령한다.
2월 6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 평균 농도 50㎍/㎥를 초과 현상이 7일로 이어지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한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어제와 같은 현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잔류 미세먼지와 가세되고 있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 영서 지역으로 확산될 정도로 더 심각해졌다.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기준】
2월 7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시·도는 먼저 석탄발전에 대한 가동 정지9기를 비롯한 상한 제약 대상인 26기는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등의 감축 운영에 들어간다.
3개청 산업단지와 사업장 등 무인기 및 이동측정할 뿐 ‘수도권 상층대기 관리연구'에 유입문제 없어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 비상저감조치와 폐기물 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 내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과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 시간 변경‧조정, 방진 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하고, 발령지역 관할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으로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그런데 8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수도권 상층대기 관리연구’를 위한 기술교류 및 학술연구 업무협약 체결에서도 외국의 초미세먼지 유입은 거론되지 않았다.
친환경 경영을 중시하는 국내 대기업과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을 비롯한 학술기관 간의 공동협력체계 구축 기반을 통해 ‘수도권 지역 상층대기질 측정’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정책에 활용하는게 주 목적이다.
그런데 수도권 명소 중 하나인 305m 높이의 포스코 타워 송도 옥상에 설치된 상층측정소 관측자료 활용에서 다양한 협력과제 수행 계획만 어필했을 뿐 가장 심각하기 때문에 중요한 중국 등지로부터 날아오는 ‘초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
뿐만아니라 2월 6일 5등급 차량 차주 대상으로 발송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단속 문자 효력도 7일 06시부터 21시까지 이어지고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건설공사 변경‧조정, 방진 덮개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 강화로 분진 해소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월 7일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세종시 가람동 소재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를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잔류 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 영서 지역으로 확산될 정도로 더 심각해졌다.
대기 정체 축적에 따른 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 피해가 가장 큰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 충남도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와 대기 정체 현상에 따른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 피해가 가장 큰 충남 지역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올해 들어 지난달 7일과 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에따라 도내 99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은 가동률과 가동시간을 조정하고, 석탄화력발전소는 가동 정지와 상한 제약 80%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따라야 할 뿐아니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평일 비상저감조치 운행 단속과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령되면 실외활동을 줄여야 한다는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을 생활화하고, 미세먼지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건강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8개시·도 석탄발전 가동정지 9기, 26기출력 80% 상한제약과 4등급 경유차 운행제한 10만원 과태료
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 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이틀 연속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미세먼지를 저감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자체에서는 김인수 인천시 환경 국장은 인천시 용현·학익 비산먼지발생 공사 현장을,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춘천시 집중관리도로 점검에 이어 김덕환 서울특별시 대기정책과장은 서남물재생센터, 오주영 충청북도 기후대기과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등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각각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