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과 박대수 의원, 지성호 의원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도로 정보 제공을 통해 변덕스러운 날씨로부터 교통안전을 지키는 데 의견이 집중됐고, 교통사고 정부와 민간이 운전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로 위험 기상서비스 제공기술과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를 위협하는 도로 위험 기상정보와 도로 재난관리 등의 도로위험 기상정보 전달을 통해 위험 요소인 변화무쌍한 도로 기상으로부터 안전 확보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전정보 생산과 전달체계 마련에 의견이 모아졌다.
기상청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협업 기반으로 운전자가 도로 기상정보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반의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를 10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시험 차원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십 년 전부터 축적된 과거 관측데이터부터 슈퍼컴퓨터 등 첨단장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날씨 예측‧기후변화 데이터를 망라한 기상기후데이터의 사회적 활용 확산에서 도로교통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원실, 도로위험기상정보서비스 발전토론회개최
10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도로 살얼음 발생’ 전달
운전자위협 도로 위험 기상정보표시로 안전 대응
위험요소 도로재난관리등 도로위험 기상정보전달
기상정보 실시간 데이터의 개방 범위 넓힌 기상청
API 허브에 모든 기상·기후 데이터를 실시간 개방
한 곳에서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는 기상기후정보
12개 분야 120종 에이피아이(API)서비스 대폭확대
민간중심 생활밀착형 기상서비스 도로안전에 도움
국민 누구나 한 곳에서 기상·기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를 2023년 2월 6일부터 ‘기상자료개방포털’누리집에 제공하고 있는 기상청이 ‘도로 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발전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과 박대수 의원, 지성호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민간이 운전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로 위험 기상서비스 제공기술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서 기상청과 한국도로공사, 티맵모빌리티(주)를 비롯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도로 기상관측망 구축과 시험서비스를 위한 중장기적 발전방안과 관련된 주제를 발표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를 위협하는 도로 위험 기상정보와 도로 재난관리 등의 도로위험 기상정보를 전달하고, 위험 요소인 변화무쌍한 도로 기상으로부터 안전 확보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전정보 생산과 전달체계 마련에 의견이 모아졌다.
이어진 기상청과 도로 관련 기관 그리고 민간이 힘을 합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초점을 둔 참석자 간 토론에서 기상청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협업 기반으로 운전자가 도로 기상정보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반의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를 10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시험 차원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청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비게이션 사업자(티맵모빌리티(주) 등)이 협업으로 생산된 도로 기상관측망과 기상레이더 등의 실황 기반 기상관측자료를 융합하여 3단계(관심, 주의, 위험)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를 생산·전달하는 데 있다.
이제 첫걸음을 뗀 도로 위험 기상정보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도 향상과 신속한 전달서비스 개선이라는 숙제가 남아있다는 유희동 기상청장은 “도로 위험 기상정보 제공을 통해 도로 위험 기상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정보 생성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기상·기후데이터 실시간개방 기상청 API허브 기상정보 데이터는 운전자 안전 활동길 열어
이와 아울러 지난 6일부터 ‘기상자료개방포털’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도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기후‧환경 복합위기 대응에 이르기까지 활용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인 만큼, 복합적 정보 생성 기반 활용 가치가 크다고 생각된다.
【기상청 API허브 URL(apihub.kma.go.kr) 통해 직접 접속】
수십 년 전부터 축적된 과거 관측데이터부터 슈퍼컴퓨터 등 첨단장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날씨 예측‧기후변화 데이터를 망라한 기상기후데이터의 사회적 활용 확산 기치는 각 분야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에이피아이(API) 방식 개방 확대로 극대화됐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와 컴퓨터 간에 데이터를 실시간 연결하는 표준 접속방식으로 공개된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하면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고, 기상·기후 공공데이터 서비스인 기상자료개방포털(data.kma.go.kr) 또한 지상관측과 위성, 레이더, 수치모델 예측 데이터와 기후통계 분석 자료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된 셈이다.
기상청이 방재 기관위주 기상·기후정보 서비스 대다수를 에이피아이(API) 국민개방을 결정했다
이전에는 천리안위성과 수치 예측 모델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자료 개방 포털에 각각 회원으로 가입하는 서비스 신청이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에서는 각종 기상관측부터 수치 예측을 비롯한 위성과 레이더 데이터는 물론 세계기상자료 등 12개 분야 기상·기후데이터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기존 12개 분야 48종에서 120종으로 대폭 확대했고,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당분간 개별 에이피아이(API) 유지 계획과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 이용 전환을 적극 유도를 병행할 방침이라 도로 기상정보도 예측해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매년 증가하는 에이피아이(API) 활용 빈도를 감안 기상청은 현재 방재 기관 위주로 서비스하던 대다수 에이피아이(API) 모두 국민개방을 결정했다.
기후‧환경위기와 경제위기 등 불확실성이 큰 각종 복합위기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기상·기후데이터가 사회 각분야별 현안 파악과 상황 예측 과정 등에서 더 빠르고 쉽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신재생에너지와 도심 항공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상·기후데이터의 활용 범위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 역시 국지성 폭우와 폭설은 물론 폭염과 한파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 가치도 높다고 판단된다.
민·관이 상생하는 새로운 기상서비스 발굴과 과학적으로 기후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원천 데이터 개방 확대는 기상 위험으로부터 도로 안전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생성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