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의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웬만한 광역 시 인구수보다 2배가 넘는 4개 시 교통 대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 3호선 지하철과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뜻을 모으게 돼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에게 하루 한 시간씩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오늘 그 협약 약속을 지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함께 뜻을 모아서 빠른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또 400만 주민들뿐만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들이 이용하고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야는 물론 지역을 뛰어넘어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고, 함께 의논드리면서 해결방안을 찾는 등 중앙부처(건의)도 제가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면서 상생과 협치 도시 경기도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도 요청했다.
김동연지사 하루 한 시간 도민 교통시간 돌려드리는 약속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효율적대안업무협약
경기도·수원·용인·성남·화성시 공동대응 서울3호선연장 탄력
용서고속도로 주변 교통 정체해소 도와 4개 시와 공동대응
수원시·용인·성남·화성시 서울 3호선 연장추진위해 힘모은다
경기도가 400만 경기 남부 도민의 출퇴근 소요 시간이 1시간 빨라질 수 있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 방안을 놓고 수원·용인·성남·화성시와 함께 정당과 지역을 초월한 상생협력으로 서울 3호선 연장 탄력을 가하는 최적의 대안 마련에 나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의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웬만한 광역 시 인구수보다 2배가 넘는 4개 시 교통 대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 3호선 지하철과 경기 남부 광역철도에 뜻을 모으게 돼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400만 주민과 1,400만 도민의 대중교통망 구축은 여·야는 물론 지역을 뛰어넘는 합치를 이루겠다
경기도민에게 하루 한 시간씩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오늘 그 협약 약속을 지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함께 뜻을 모아서 빠른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또 400만 주민들뿐만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들이 이용하고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야는 물론 지역을 뛰어넘어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고, 함께 의논드리면서 해결방안을 찾는 등 중앙부처(건의)도 제가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면서 상생과 협치 도시 경기도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도 요청했다.
올 상반기 용인·성남·화성시와 3호선 연장사업 관련 공동용역 추진과 상위계획인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노선 반영을 목표로 삼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광역철도망 착수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경기도와 4개 지자체가 잘 합의하고 실무적으로 연구와 논의를 시작한다면 조기 착공과 준공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수원시, 경기도‧용인‧성남‧화성시와 힘 모아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상생협력 협약광역철도망은 사업에 착수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4개 시가 마음을 모아 협의하고, 실무적으로 필요한 일을 바로 시작한다면 이른 시일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고, 4개 시 시민들이 염원하는 사업인 만큼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시사했다.
또한 차량 종류와 제원과 최적노선, 차량기지, 이용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등을 해 타당성을 검토하는 공동용역 기반으로 경기도와 서울시에 서울 3호선 연장사업에 필요한 차량기지 이전을 협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다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식에 저희들이 모인 그 뜻을 잘 새기면서 추진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들어가도록 똘똘 뭉쳐서 해봤으면 좋겠다. 3호선 연장이 된다면 성남시의 첨단산업, 판교 교통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 상생 협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는 정명근 화성시장도 “현재 화성시에 전철역이라고는 병점역 하나가 전부 다 보니 서울이나 인접시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고 화성시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성남과 용인, 수원시가 추진해 온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사업은 최근 화성시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이를 연계하는 철도계획을 수립하고자 5개 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한 점도 부각시켰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각기관들은▲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 및 공동 대응 ▲최적 노선(안)마련과 국가철도망 등 상위계획 반영 노력 ▲실무 협의회 구성 등 공정하고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경기도와 4개 시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사업의 성공 추진에 필요한 관련 법령에 따른 일련의 행정 절차에 공동 대응하게 된다.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사업이 되도록 탄탄한 상호 협력 기반 위에 철도사업의 최적 노선안 마련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이끌어 갈 효율적 협력 사항 추진 실무협의체도 구성한다.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및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2021년 9월 기초지자체가 제안
협약안에 나온 서울 3호선 연장ㆍ경기 남부 광역철도는 서울시에서 경기도 동․남부권인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을 의미하기 때문에 고양시 대화역에서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 이르는 노선을 성남을 거쳐 용인·수원·화성지역까지 연결된다.
이에 도와 4개 시는 협약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3호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 추진과 함께 수서 차량기지 이전 등 현안 사항을 서울시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도는 서울 3호선 연장이 실현될 경우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시 지역에 거주하는 400만 인구의 서울 출퇴근길이 1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3호선 연장이 어려울 경우 대안 노선으로 추진될 경기 남부 광역철도는 서울 강남지역과 성남, 용인, 수원, 화성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전환할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지난 2020년 2월 수원·용인·성남시와 서울 3호선 연장 관련 상생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8월 공동용역에 착수한 바 있는 노선이기 때문에 2021년 7월 수서 차량기지 분산 이전 방안을 서울시에 협의 요청도 했다. 또한 2021년 9월 진행 중인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및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서 기초지자체가 제안한 ‘서울 3호선 연장과 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버스 업계 노사 의견 수렴을 통해 도내 시내버스 전 노선에 준공영제 도입 추진을 비롯한 광역버스 증차와 심야 연장 운행,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 발주 등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