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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단 ‘모빌리티의식 및 선호도’조사 ‘국민 85%’ 모빌리티 잘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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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단 ‘모빌리티의식 및 선호도’조사 ‘국민 85%’ 모빌리티 잘안다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3.0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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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전환이 가속화 되고있는 시점에서 모빌리티 관련 정책에 대한 국민들 인식과 수용도 파악 기반 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빌리티 관련 정책발굴 활용차 8대 광역시 거주 16~59세 국민 총 500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형태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탈 것의 명칭인 ’모빌리티‘라는 용어를 들어본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일단 일반 국민 중 84.8%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81.8% 비율을 나타낸 여성보다는 87.6%로 집계된 남성이 5.8%p 높았다.
전체 연령층 대에서는 40대가 88.0%로 가장 높고, 자가용 보유한 89.3%가 비 보유한 국민 74.0%보다 15.3%p정도 ’모빌리티‘용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모빌리티‘ 개념에 대한 이해 설문조사도 이뤄졌다.
세부 집단별로 보면, 연령층이 낮을수록 ▲차량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구입 의향이 높고, 연령층이 가장 높은 50대에서는 ▲전기차, ▲자율차, ▲도심항공교통(UAM) 이용·구입 의향이 높았고, 주로 자가용 이용자의 답변에서는 ▲전기차와 ▲도심 항공교통(UAM) 순인데 반해 대중교통 주 이용자는 ▲차량공유에 대한 이용·구입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기차’ 이용·구입 요인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저렴한 연료와 유지비용의 경제 강점으로 나타났지만 ‘전기차’ 비 이용·비 구입 요인의 핵심이 화재 등 안전 취약에 대한 걱정과 충전시설 부족 등 비싼 구입비용 등의 요인이 인기를 하락시켰다.

지난118대광역시16~59500명온라인설문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 용어인지도는 85%

모빌리티의 의식 및 수단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84.8% 알다, 여성 81.8% 보다 남성 5.8%p 높아

모빌리티 의식·선호 대비 개념인지는 아주 저조

사용의향 전기차(75.8%)다음 자율주행차(67.4%)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11월 국민 대상으로 시행한 모빌리티 의식 및 모빌리티 수단 선호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모빌리티 용어 인지도는 약 85%로 나타났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모빌리티 수단과 서비스 순위에서는 자율차(42.6%), 전기차(22.4%), 도심항공교통(10.8%) 순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전환이 가속화 되고있는 시점에서 모빌리티 관련 정책에 대한 국민들 인식과 수용도 파악 기반 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빌리티 관련 정책발굴 활용차 8대 광역시 거주 16~59세 국민 총 500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형태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탈 것의 명칭인 모빌리티라는 용어를 들어본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일단 일반 국민 중 84.8%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81.8% 비율을 나타낸 여성보다는 87.6%로 집계된 남성이 5.8%p 높았다.

전체 연령층 대에서는 40대가 88.0%로 가장 높고, 자가용 보유한 89.3%가 비 보유한 국민 74.0%보다 15.3%p정도 모빌리티용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모빌리티개념에 대한 이해 설문조사도 이뤄졌다.

모빌리티 용어 대중교통 이용자와 50~59세대에서 잘 알고 있다
모빌리티 용어 대중교통 이용자와 50~59세대에서 잘 알고 있다

7점 척도로 질문한 모빌리티 개념이해를 묻는 설문조사는 인지하고 있는 구간(5~7)의 소계는 39.6%, 보통(4) 32.6%, 인지하지 못하는 구간(1~3)의 소계 27.8%7점 척도 평균 4.14점으로 산출됐다.

모빌리티 개념 인지자에 대한 세부 응답에서 매우그렇다’(1.8%), ‘그렇다’(9.0%), ‘그런 편이다’(28.8%)로 나타나 아직은 모빌리티 용어 인지도에 비해 모빌리티 개념 인지 정도는 저조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일상생활에서 영향력이 높을 것 같은 모빌리티 수단(서비스)과 직접 이용 의사를 묻는 답변에서는 전기차 이용이 가장 높았다.

일상생활 환경영향력 중 차량공유보다는 높게 나타난 PM
일상생활 환경영향력 중 차량공유보다는 높게 나타난 PM

수단 이용 서비스에 대한 누적 합계 기준은 자율차(32.0%)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전기차(21.2%), 드론(17.1%) 순으로 응답했고, 사용 의향 질문은 전기차(75.8%) 이용·구입 의향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자율주행차(67.4%), 도심항공교통(UAM)(64.2%) 순으로 역전했다.

개인소유 탈 것 중 전기차 제일 많고, 개인교통수단 PM 가장적다
개인소유 탈 것 중 전기차 제일 많고, 개인교통수단 PM 가장적다

세부 집단별로 보면, 연령층이 낮을수록 차량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구입 의향이 높고, 연령층이 가장 높은 50대에서는 전기차, 자율차, 도심항공교통(UAM) 이용·구입 의향이 높았고, 주로 자가용 이용자의 답변에서는 전기차와 도심 항공교통(UAM) 순인데 반해 대중교통 주 이용자는 차량공유에 대한 이용·구입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시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개인용 교통수단 PM 소유와 이용률 저조
이 시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개인용 교통수단 PM 소유와 이용률 저조

핵심사안인 모빌리티 수단·서비스별 이용·구입 또는 비 이용·비 구입 요인에 대한 설문에서 우세한 전기차이용·구입 요인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저렴한 연료와 유지비용의 경제 강점으로 나타났다.

52.6%인 차량공유 비율보다 낮은 44.4%를 차지한 PM
52.6%인 차량공유 비율보다 낮은 44.4%를 차지한 PM

하지만 전기차비 이용·비 구입 요인의 핵심은 화재 등 안전 취약에 대한 걱정과 충전시설 부족과 비싼 구입비용을 부담 순으로 들었다.

친환경과 연료 부담 적은 전기차 선호도를 추락시킨 화재와 충전시설
친환경과 연료 부담 적은 전기차 선호도를 추락시킨 화재와 충전시설

그리고 자율주행차이용·구입 요인은 이동 시 다른 용무 가능하다는 요인이(49.6%), 비 이용·비 구입은 기술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57.7%)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율주행차는 이용중 다른일 가능한데 기술부족에 의한 사고위험 걱정
자율주행차는 이용중 다른일 가능한데 기술부족에 의한 사고위험 걱정

이외에도,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국민이 정부에 바라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묻는 4가지 항목 설문에서는 안전 합리적 규제(56.0%) 항목이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모빌리티 산업진흥(15.4%), 모빌리티 거버넌스 구축(15.4%), 시범(실증)사업 활성화(13.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모빌리티활성화는 안전데이터 허브구축과 서비스데스크베드 구축
모빌리티활성화는 안전데이터 허브구축과 서비스데스크베드 구축

세부 집단별 설문 결과를 보면 남성(53.8%)보다 여성(58.2%)이 높았으며, 특히 30대 연령층(60.7%)에서 높았다.

모빌리티 활성화 필요항목 선순위 안전하고 합리적인 규제와 산업진흥
모빌리티 활성화 필요항목 선순위 안전하고 합리적인 규제와 산업진흥

본 설문조사 결과를 앞으로 계층 특성에 맞춰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및 정책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공단 관계자는 성별과 연령, 주 이용 교통수단 등 계층에 따른 모빌리티 이해도와 수단(서비스)에 대한 관심·선호도 차별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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