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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선박’ 취항...KOMSA 140억원지원 ‘친환경선박’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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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선박’ 취항...KOMSA 140억원지원 ‘친환경선박’ 정체?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3.0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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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75억 원이 투입된 늘푸른충남호 취항식에 김태흠 지사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김동일 보령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31톤 규모의 선박은 전장 32m, 폭 7m, 깊이 2.3m,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고,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 항속 거리 1,200㎞이지만 최대 40분은 배터리 동력으로 평균 6노트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전기추진기가 내장돼 있다.
아울러 선박 친환경 하이브리드도 자동차처럼 고속으로 갈 때는 엔진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를 운항할 때는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140억 원 지원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기술이 뭔가는 아주 중요한 관건이다.
만일 자동차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최근에는 불량제품을 고가에 판 업자들이 수사를 받는 상황인 만큼 반드시 매연저감장치(DPF)는 배제시켜야 KOMSA 김준석 이사장은 후회 없는 진정한 친환경 선박 리더가 될 것이다.

충남도 1호 친환경하이브리드선박 취항식가져

국내 최초 늘푸른충남호’ ‘서해바다늘 푸르게

전기추진내장 131톤 선박 건조 비용은 75억 원

총운항거리1,200최대40분 배터리 평균6노트

331일까지 친환경 선박건조 선가 최대 30%보조

현재 8100억 원 보조금 올해 총140억원지급

후처리 DPF ‘친환경인증 선박 보급지원은 위험

현재 불량문제로 떠들썩한 DPF장착 반드시제외

 

 

충남도는 서해 바다를 늘 푸르게 지켜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국내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 늘푸른충남호를 취항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수산 탄소중립을 위한 ‘2023년도 친환경선박보급지원 사업 보조금 신청을 3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과 18개 도서 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해 건조된 늘푸른충남호취항식은 보령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열렸다.

해양쓰레기 육상 운반과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등의 역할 수행을 위해 국비 등 75억 원을 투입된 늘푸른충남호 취항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김동일 보령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1호 친환경선박 항속 거리 1,200㎞, 배터리동력 40분 평균 6노트 운항
국내 1호 친환경선박 항속 거리 1,200㎞, 배터리동력 40분 평균 6노트 운항

131톤 규모의 선박은 전장 32m, 7m, 깊이 2.3m,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고, 최대 승선 인원은 25, 항속 거리 1,200이지만 최대 40분은 배터리 동력으로 평균 6노트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전기추진기가 내장돼 있다.

아울러 선박 친환경 하이브리드도 자동차처럼 고속으로 갈 때는 엔진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를 운항할 때는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충남이 전국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선박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또 한 번 앞서 나갈 것을 확신한 김 지사는 유엔(UN) 공공행정상 수상 등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충남 노력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해 서해바다를 늘 푸르게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안전 운행해 주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인 삽시도를 둘러본 김태흠 지사와 조승환 장관은 선상 정책현안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 섬 조성 구획어업 낚시어선 구제방안 지방관리무역항 시설사용료 지방이양 보령 신항 개발계획의 국가계획 수정 반영 등 9개 도정 정책현안과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지원’ 31일까지 외항·내항선박 친환경 보조금 신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수산 탄소중립을 위한 2023년도 친환경 선박 보급지원 사업 일환인 외항 및 내항 선박 친환경 보조금 신청을 이번 달 31일까지 받는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 선박 대상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과 내항 선박의 친환경 선박 인증 및 보급지원등 정부 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공단은중·소 외항선사 대상으로 1척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KOMSA,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 성능적합(사진=STX엔진)
KOMSA,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 성능적합(사진=STX엔진)

엔진 출력제한 장치(기계식, 전자식, 축 출력)와 부수 장비 설치비용 10%를 지원하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은 올해 약 500여 척의 선박에 15억 원 규모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140억 원 지원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서 매연저감장치(DPF)는 우선적 배제돼야 한다

뿐만아니라 내항 선사 대상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정부가 인증하는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도부터 총 8척에 1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총 140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부 지원을 받고자 하는 선사 및 건조 사업자는 각 공고에 해당하는 구비서류를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자세한 신청 절차는 공단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이나 검사관리실(044-330-2263)에 문의하면 된다.

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국내·외 해운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업의 ESG 경영 이 필수라고 했지만 후처리 개념의 친환경인증 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위험하다는 거다.

다시말해 그동안 자동차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현재도 불량문제로 떠들썩한 DPF장착은 반드시 사업에서 제외돼야 한다.

필자가 그동안 지켜본 바에 따르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친환경 개념은 바로 이 문제의 후처리 장착 즉 DPF를 적용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점을 지적하는 바이지만 차라리 기우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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