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은 분야별로 2∼3년간 총 1,080억 원을 지원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솔루션 확산 등 3개 분야로 나누게 된다.
거점형은 전국 2개 시군 국비 각 200억 원, 강소형은 전국 4개 시군에 각 120억 원, 솔루션 확산은 전국 8개 시군 대상으로 각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무공해 플라스틱인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등에 필요한 화학단지 연계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 조성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국 지자체들이 앞장서고 있는 그레이 수소 공정 일환의 ‘탄소포집’ 설비라면 문제가 많다고 본다.
국토부 전국14개 스마트도시조성 국가공모사업
대상지 분야별 2∼3년간 총1,080억 원 지원한다
거점형 2곳 200억원, 강소형 4개에각 120억 원,
전국 8개 시군 선정하는 솔루션 확산은 각 20억
대산석유화학단지 화학 연계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 탄소중립경제실현 ‘친환경 산업단지’화
윤정부 바이오플라스틱 육성방안 120대국정과제
이산화탄소포집과 탄소중립연료 고순도탄산칼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사업’에 시군 선정을 위한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친환경 산업단지’ 탈바꿈 견인 사업 추진도 13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2개시군 각 200억원, 4곳 각 120억원, 솔루션 확산 8개곳 각 20억원 국고지원
이번에 도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사업은 스마트도시 육성을 위해 제정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및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으로 2019년~2023년 기준으로 선정된다.
공모사업은 분야별로 크게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솔루션 확산 등 3개 분야로 나누게 된다.
거점형은 전국 2개 시군 국비 각 200억 원, 강소형은 전국 4개 시군에 각 120억 원, 솔루션 확산은 전국 8개 시군 대상으로 각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2023년 기준적용 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은 전국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이다
도내 시군 선정을 목표로 삼은 충남도는 현재 국회와 중앙부처에 분야별 사업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 집중과 함께 지난해부터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국회와 국토부 방문 사업 건의에 주력하고 있다.
국토부 전국 보급사업인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착수와 ‘도·시군 간 공모사업 사전 준비 간담회’ 개최, ‘국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를 추진한 대구 스마트시티센터 방문과 자문을 비롯한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모사업 필수 평가대상인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광역·기초 연계와 도·시군 간 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의 적극적 추진과 지난달 ‘2023년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 추진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각 시군, 해당 컨소시엄 기업과 오는 5월까지 정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인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공모 선정 시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3대 석유화학단지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 화학단지 연계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로 조성
화력발전소가 많은 충남지역에 둥지를 튼 화학단지의 탄소중립 경제와 연계된 민·관·기업 협력 화이트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화학단지 연계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 조성 등을 통해 경제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친환경 산업화를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와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 지원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인 도는 ‘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국정과제 실현 기여 방침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13일 도와 서산시는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바이오협회, LG화학, 한화토탈과 민·관·기업 협력을 위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여기서 바이오 플라스틱은 기존 석유 기반 제품의 유해성과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전환 기술로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바이오 플라스틱 육성방안 마련)에 포함될 만큼 중요한 산업이다.
전국 지자체 앞장선 그레이수소 공정일환 ‘탄소포집’ 설비라면 문제가 많다고 본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할 예정인 ‘바이오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산업부 공모 공동 대응 방안, 화이트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친환경 산업화를 주도할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는 바이오 플라스틱 전주기 신뢰성 검증기반 구축을 통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거점 조성 목표를 우선시 하고 있다.
도가 추진 중인 올 상반기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까지 센터 건축과 장비 구축을 통한 기반조성 및 활성화에 이어 2027년 자립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한 마디로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경제 실현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국가 온실가스 저감 기여 핵심과 어깨를 나란히 할 탄소포집활용(CCU)소재 실증 지원센터도 2026년 말 준공 계획이다.
올해 착수 예정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생물 전환·광물 탄산화 실증 및 상용화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을 갖추게 될 이 센터는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기술과 탄소중립 연료(e-Fuel), 고순도 탄산칼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산석유화학단지 지원을 통한 지역특화 탄소포집활용 산업 활성화는 기존 지역산업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한편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탄소중립 대응 경쟁력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순수한 수소가 아닌 가스상 물질에서 뽑아내는 인공적 수소, 다시 말해 전국 지자체들이 앞장서고 있는 상황에서 더 늘어나는 그레이 수소 공정 일환의 ‘탄소포집’ 설비는 문제가 많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