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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美 아파치 헬기 전개훈련 동참...서해수호 의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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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美 아파치 헬기 전개훈련 동참...서해수호 의지 다짐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3.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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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연습 일환으로 중대급 아파치 헬기 4대 전개훈련
미2전투항공여단 아파치 헬기가 전개하는 모습. 사진=2함대 공보정훈실
미2전투항공여단 아파치 헬기가 전개하는 모습. 사진=2함대 공보정훈실

해군 2함대사령부가 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3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미2전투항공여단 소속 아파치헬기 중대의 2함대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연초 2함대와 미2전투항공여단과의 두 차례의 작전교류를 통한 협의에 따라 전시 서해 연합 해상작전의 실전적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미2전투항공여단 소속 아파치헬기 중대는 21일과 22일 오후에 해군 평택기지와 서해 도서 전진기지에 이착륙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절차와 실제 작전환경을 익혔다.

2함대 작전계획과장 김길준 소령은 “올해 미2전투항공여단과의 활발한 작전교류에 이은 이번 FTX 훈련을 통해 美항공전력이 서해에서의 연합작전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숙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격에 대비한 지원군의 원활한 전개와 작전수행, 우리 군의 전투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는 평가다. 김길준 소령은 “양 부대의 긴밀한 교류협력과 실전적 연합훈련을 더욱 강화해 서해와 NLL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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