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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78개터널 방재시설’ 데이터개방...소방본부 692곳 ‘안전관리’ 기획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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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78개터널 방재시설’ 데이터개방...소방본부 692곳 ‘안전관리’ 기획단속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3.2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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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자체 중 최초로 경기도 터널 방재시설 현황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전환 개방했고, 경기도 소방은 4~6월 신축공사장 692곳 대상으로 소방 안전관리 기획단속을 한다.
먼저, 터널 방재시설 현황정보의 공공데이터 전환 개방은 경기도 건설본부와 시군을 비롯한 수원・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와 한국도로공사 터널 자료를 취합한 데이터다.
일반국도와 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고속국도 등의 478개 터널에 대한 정보가 담긴 이 개방 데이터는 경기데이터드림(www.data.gg.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착공을 신고한 경기지역 신축공사장 692곳을 대상으로 4~6월까지 3개월간 소방 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6개 반 72명의 단속반원을 투입해 연 면적 5천㎡이상 공사장 중심으로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 등 인화성 물품을 취급하는 작업 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우선 점검한다.

현장 신속대피위한 경기 터널방재시설현황개방

터널 관리 기관 자료 취합 경기데이터드림 공개

478개 터널 기본정보와 GPS기반 방재시설 제공

경기도, 478개 터널 방재시설 현황 데이터 개방

현장 신속대피위한 경기 터널방재시설현황개방

터널 관리 기관 자료 취합 경기데이터드림 공개

478개 터널 기본정보와 GPS기반 방재시설 제공

4~6월 신축공사장 692곳 소방안전관리기획단속

지난해 3~2월 착공한 신축공사장 중점단속

임시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등 점검

공사장 관계자 안전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요망

 

 

일반국도, 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고속국도 등의 478개 터널 정보 공개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자체 중 최초로 경기도 터널 방재시설 현황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전환 개방했고, 경기도 소방은 4~6월 신축공사장 692곳 대상으로 소방 안전관리 기획단속을 한다.

먼저, 터널 방재시설 현황정보의 공공데이터 전환 개방은 경기도 건설본부와 시군을 비롯한 수원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와 한국도로공사 터널 자료를 취합한 데이터다.

일반국도와 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고속국도 등의 478개 터널에 대한 정보가 담긴 이 개방 데이터는 경기데이터드림(www.data.gg.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화전과 긴급전화, 비상경보설비, 제연설비, 피난대피소, 비상주차대 정보
GPS기반 소화전, 긴급전화, 비상경보설비, 제연설비, 피난대피소 등 정보

구체적으로 터널이 있는 노선명과 규모·위치 등 터널 기본정보를 비롯한 해당 터널에 설치된 소화전과 긴급전화, 비상 경보설비, 제연설비, 피난대피소, 비상주차대, 비상 콘센트 등 방재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한, 지도 형태로도 터널 정보를 제공하는 위·경도 확인 터널의 경우는 터널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쉽고 빠르게 원하는 터널내 방재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터널 방재시설 데이터 개방을 통해 터널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한 방재시설 정보는 긴급 상황에서도 능력을 향상하기 때문에 정확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 보드로 시공한 경부 동탄 터널 내부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 보드로 시공한 경부 동탄 터널 내부

운전자로서 터널을 지날 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김현대 경기도 미래 성장 산업국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도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울러 도는 향후 경기도 소관 터널 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말 전 구간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위해 4.7km 고속도로 구간 중 1.2km 터널형으로 개통한 동탄JCT기흥동탄IC도 화재 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방재와 내화 설비를 갖췄다.

터널 벽면 물 분무 설비를 5m마다 설치하는 안전 기반에 50m 간격의 소화전 배치에 연기 및 유독가스 발생 시 신속한 배출을 위해 전동식 배면 흡입구를 고속도로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 보드로 터널 내부를 시공하고, 터널 연결통로와 외부 대피 계단의 경우 설치 간격을 줄이거나 추가 설치하는 등 화재에 대한 안전을 강화했다고 한다.

 

72명 단속반원 연면적 5이상 공사장중심 현장에서 용접용단인화성 집중 단속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착공을 신고한 경기지역 신축공사장 692곳을 대상으로 4~6월까지 3개월간 소방 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6개 반 72명의 단속반원을 투입해 연 면적 5이상 공사장 중심으로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등 인화성 물품을 취급하는 작업 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우선 점검한다.

3년간 353건 화재로 43명 숨지고, 38명 부상에 319억 원 손실
3년간 353건 화재로 43명 숨지고, 38명 부상에 319억 원 손실

이외에도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 및 업무수행 적정성 여부와 무등록 소방시설 영업 및 분리 도급 등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허가 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도 중점 단속한다.

2020~2022년까지 최근 3년간 경기도 신축공사장에서 353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43명이 숨지고, 38명이 부상당했을 뿐아니라 31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이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공사 현장에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공사장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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